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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x 소방청 안전교육훈련 편
작성자: THEJUYUN98

 

이 광고는 처음에, 소방안전교육 훈련장면으로 시작한다. 평소에 항공사에 관심이 많아, 항공사 광고는 유심히 보는 편인데 티웨이항공의 이번광고는 첫 시작부터 기존의 항공사 광고와는 굉장히 색다르게 시작되어 이목을 확 집중시켰다. 광고의 첫 번째 나레이션으로 "함께하던 소방관님이 물었다, 승무원이 왜 이런 훈련까지 하냐고." 라는 말이 나온다. 이 나레이션을 함 으로써, 항공사 광고인데 소방안전교육훈련장면이 왜 나오지? 라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호기심을 대신 확인해준다.

이어서 훈련을 받던 여자 승무원이 말한다. "하늘에선 저희가 소방관이니까요." 곧이어 나레이션에서 "승무원, 아니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사람." 이라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이 나레이션은 '승무원은 기내의 안전요원이다.'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소방관의 벨트차는 모습과 기내에서 승객이 벨트차는 모습을 연결지어 ‘안전이 최우선’ 이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한다.

우리나라에서 ‘승무원’ 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젊고 예쁜 여성, 예쁜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 친절한 이미지, 서비스직 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하지만 승무원의 주 업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음식서비스가 아닌 ‘항공기내 안전요원’이다. 티웨이항공은 이 광고를 통해 대중들의 이러한 편견을 깨고, 승무원은 항공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 또한 요즘 국내의 메이져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외에도 저비용항공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해외여행이 과거에 비해 더욱 활성화가 된 반면에, 저비용항공사=저렴한 만큼 안전측면에서 불안하다. 라는 인식도 같이 생겨나게 되었다. 하지만 이 광고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그 무엇보다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저비용항공사는 안전하지 않다라는 이미지를 바꾸어 주었다. 즉, 티웨이항공은 이 광고를 통해 승무원에 대한이미지를 다시 심어줌과 동시에 저가항공의 이미지를 바뀌게 하였다.

이러한 부분에서 이 광고는 광고영상의 핵심인 ‘CCC(Concpet/Creative/Commuication)’ 을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다. “What to say”를 ‘안전’이라는 컨셉으로 정하고, “How to say”를 ‘소방안전교육훈련’을 통해 ‘안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안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소방관’을 활용했다는 점이 굉장히 창의적이고, 표현력이 좋은 광고라고 느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승무원=하늘의 소방관’이라는 상징적 표현은 대중들에게 승무원에 대한 이미지를 다시 심게해주는 대중과의 상호작용역할도 한다.

이러한 모든 점에서 이 광고는 안전한 비행기를 타고싶은 소비자의 마음과 안전을 추구하는 항공사의이미지를 동일시 시킴으로써 심리타점(Sweet Spot)을 확실히 하고, 승무원에대한 소비자들의 편견과 저비용항공사는 덜 안전하다 라는 숨겨진 소비자의 마음, 즉 소비자인사이트를 잘 분석하여 대중에게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타 항공사의 광고는 해외 여러 곳들의 멋진 풍경이나, 회사의 서비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광고가 대부분이였는데, 유독 티웨이 항공은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광고를 만들고 다양한 시도시 하는 것 같아 신선했고 그만큼 강렬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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