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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아반떼: `세상, 달라졌다`, 제2의 청춘카편
작성자: TJSDUD0753

 

[ 높은 연령층의 광고 모델 ]

자동차는 우리 일상에 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자동차 광고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기능과 같은 다양한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대부분 젊고 트랜디한 낮은 연령층의 모델 이미지를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그러나 ‘올 뉴 아반떼’의 광고는 젊은 연령대가 아닌 60대 이상의 시니어 모델들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여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 고정관념과 생각의 그릇을 깨는 광고 ]

광고의 시작과 동시에 ‘청춘카’ 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청춘’이라는 단어의 이미지는 젊고 어린 느낌을 생각하게 만드는 이미지지만, 고정된 틀을 탈피하여 시니어 모델을 사용하였다. 이런 크리에이티브한 모델층과 광고 콘셉트로 브랜드에 대한 주목과 흥미를 유발시킨다. 기존과 다른 시니어 연령층의 등장과 함께 ‘세상, 달라졌다.’ 라는 문구가 강조된다. 중장년의 연령층이 ‘청춘’의 타겟으로 설정되어 자동차의 이미지가 젊은 연령층의 이미지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스토리화 시켰다. ‘청춘’의 이미지를 색다르게 표현하여 젊고 트랜디하게 사는 높은 연령층들의 모습과 함께 시대적인 트랜드와 사회현상을 잘 파악하였고, 빠르게 바뀌어 가는 시대의 흐름 속에 나타난 사회적 상황을 정확하게 나타내었다. 이와 더불어 제품의 마케팅적인 부분과 함께 노년층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인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좋은 광고이다.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층을 노년층으로 선정하여 제 2의 청춘을 즐기는 것을 유도하는 부분이 임팩트 있다. 노년에도 문화생활을 즐기고 멋있는 차를 타며 재미있는 인생을 보낼 수 있다는 상황이 주 타겟층인 노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는 광고가 될 수 있다.

[ 카피 메시지의 강조 ]

광고 뒷부분에 ‘세상, 달라졌다.’ 라는 키메시지의 등장과 함께 화면이 뒤집힌다. 이는 광고의 스토리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짧고 강렬한 문구이다. 광고의 주 모델인 시니어 모델들이 티켓팅을 하는 신박한 장면에 이어 놀러가기 위해 성능 좋고 멋진 차를 타는 스토리로 구성된 광고는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또, 광고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스토리의 흐름과 연관 지어 신선한 느낌을 더해준다. 보통 20대들이 할 것이라고 연상시키는 장면들을 60대 이상의 여성들이 하는 장면과 자료를 보여주며 시대가 많이 바뀌고 있다는 메시지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와 크게는 자동차광고까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아쉬운 부분 ]

광고가 시작되면서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모델층과 스토리에 호기심은 증가되고 집중력을 상승시킨다. 한참 광고를 보다가 마지막 부분에 젊은 여성의 목소리와 함께 세상이 달라졌다는 나레이션이 들린다. 이는 광고의 흐름을 깨고 스토리와 어우러지지 않아 아쉬웠다. 광고의 주모델인 60대 이상 여성 모델에 몰입하다가 나오는 젊은 여성의 목소리가 아쉽다. 스토리의 주인공인 60대 이상의 여성의 목소리로 ‘세상이 달라졌다’는 카피메시지를 강조하면 광고를 보는 이들도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노인을 등장시켜 신선한 스토리로 생각의 틀을 깬 ‘올 뉴 아반떼’ 광고는 노년층의 모습과 함께 달라진 시대상황을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여 ‘세상, 달라졌다.’ 광고 시리즈 중 가장 호평을 받고 있다. 60대 여성들의 제 2의 청춘을 응원하는 듯한 스토리는 브랜드의 호감도 또한 상승시키는 주제이다. 광고의 전략과 크리에이티브에서 중요한 요소이기도 한 기억에 남는 광고로, 소비자가 제품과 그 제품의 광고를 잘 기억에 남도록 도와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독창성 있는 소재와 스토리라인을 잘 구성한 광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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