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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광고가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 단 한편의 광고로 최고의 유행상품이 되거나, 그대로 침몰되는 요즘의 광고시장이다. 하루에도 수십 편 식 쏟아지는 광고시장에서 살아남은 광고들의 경영전략과 성공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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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피자 편
메르세데스 벤츠에게 기술이, BMW에게 주행이, 볼보에게 안전이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인식되고 있다면 도미노피자의 키워드는 단연 '배달'이다. 1960년 미국에서 탄생한 도미노 피자는 1990년 우리나라에 상륙해 현재 전국 29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피자를 시키면 요리가 온다'에서 '마음을 요리하다'등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특별한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도미노 피자의 명확한 컨셉!
도미노 피자의 마케팅 특징은 '명확'하다는 점이다. 도미노 피자는 30분 안에 배달이 안되면 환불을 해준다는'속도'를 통한 고객 만족을 내세우며 시장에 빠르게 진입했다. 도미노 피자는 별도의 매장 없이 오직 배달로만 주문이 가능하며 현재 피자 배달 브랜드의 넘버 1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속도'를 내세운 마케팅을 펼친 이후 경쟁자들이 너도나도 30분을 주장하고 나와 차별점이 없어지자 '피자를 시키면 요리가 온다'를 내세운다. 20대 중후반의 세련된 커리어우먼을 타깃으로 요리라는 점을 강조한 것.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요리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요리하는 사람 사이의 관계를 중시하며 감성 소구에 나섰다.

피자 모델은 따로 있나?
보통 모델은 누가 봐도 그 제품의 모델로써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적격자를 뽑는다. 가령 화장품 모델은 아름다운 여자모델, 기저귀 모델은 아기가 등장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도미노 피자의 모델은 어떻게 선정했을까? 도미노 피자의 모델로 가장 잘 알려진 스타는 에릭이다.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만든 이 광고는 '무엇을 해도 용서되는 외모'를 가진 에릭을 기용해 '지금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내 심장이 타고 있어요."와 같은 눈에 띄는 멘트를 던지게 해 큰 효과를 얻었다. 도미노피자를 일품요리로 포지셔닝하고부터는 요리책 [요리도 개인기다]를 낸 스타 박수홍,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빼어난 미식가로 소문난 최화정, [싱글을 위한 이지쿠킹]을 출간한 이현우 등 요리에 관련된 스타들을 대거 기용한다. 하나같이 '피자를 시키면 요리가 온다'는 쉽고 강력한 슬로건을 말하며 차별화된 도미노 피자를 효과적으로 알렸다.

게살 프랑쉐 피자 CF촬영 돋보기
음식을 광고하는 데는 맛과 멋, 향까지 보여줄 만큼 비주얼이 대단해야만 한다. 여자 비로 불리는 신예 스타 손담비와 태왕사신기에서 처로 역을 맡은 이필립이 참여한 도미노피자의 이번 '게살 프랑쉐' CF를 촬영할 때는 경북 울진까지 가서 대게를 공수해 왔다. 다리가 꽉찬 게살을 보여주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다. 게살 프랑쉐 광고 촬영 후 촬영 소품인 피자들이 순식간에 살아졌다는 후문이다.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박찬희 교수는 맛과 향, 멋까지 동시에 나타내야 하는 도미노 피자 광고에 관한 소개를 마치며 '영상 메시지의 강한 전달력과 사운드의 힘, 텍스트 메시지의 정확한 내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광고는 종합 예술이다'라고 덧붙인다.



본 기사는 대한민국 No.1비즈니스채널 비즈니스 앤(www.businesstv.co.kr) 의 '박찬희의 CF이야기'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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