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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 그네 편
작성자: SHAEU...

 

부드러움의 대표 소주인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은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를 신규모델로 발탁하면서 기존 ‘처음처럼’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하였다.

‘처음처럼: 그네 편’ 에서는 새로 선정된 모델과 함께 리뉴얼된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트렌드 분석’은 브랜드 마케팅과 이미지 그리고 브랜드의 광고영상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번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은 트렌드 분석 전략을 활용하여 소주를 가볍게 마시고 즐기는 문화를 분석하였고, 저도화 음용 트렌드의 지속됨을 따라 기존 알코올 도수인 16.9도에서 16.5도로 낮춰진 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낮아진 도수만큼 더욱더 부드러워진 목 넘김을 강조한 캠페인을 펼치며 소주 브랜드계의 ‘부드러운 소주 트렌드’의 첫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브랜드의 대표 속성인 ‘부드러움’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대중들에게 더욱 강해진 임팩트를 남겼다.

‘부드러운 소주 트렌드’

새롭게 리뉴얼된 ‘처음처럼’은 제품의 디자인적 요소(라벨), 대표 모델, 광고 기획부터 기존과 다른 표현 기법과 전략으로 제품을 새롭게 표현하여 소비자들에게 전달하였다.

광고 영상의 시작화면에서 보여지는 첫 장면은 그네를 타고 있는 모델의 모습이다. 흔히 우리가 ‘그네’라는 물체를 상상할 때 ‘높고’, ’낮음’ 그리고 ‘연결되는 부드러움’을 연상할 수 있다. ‘16.5도로 내려가는 소주의 부드러움’과 ‘대관령 기슭 암반수로 올라가는 소주 맛’을 그네로 표현한 것이다. 즉 제품에 대한 설명을 사물에서 그려지는 이미지와 관련성을 찾아 연결시킨 부분으로 보이며 이는 사람들에게도 소주의 맛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공감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새로워진 처음처럼은 시각적 영역인 디자인 부분에서 또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제품의 라벨에서는 광고에서 보여지는 산기슭을 그대로 표현하여 흘러내려 오는 물줄기를 모티브 하였고, 반짝이는 은박을 사용하여 소주의 맑고 투명함을 강조한 것임을 볼 수 있다. 또한, 라벨에 쓰인 ‘처음처럼’의 서체는 기존 서체를 유지하여 브랜드의 변함없는 정체성을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제품의 모든 요소들이 새롭게 리뉴얼되었지만, 그중 제품에 표기되는 가장 큰 Naming인 ‘처음처럼’은 기존 서체를 유지하여 부드러운 소주의 맛에 대한 변함없음을 전달함과 ‘맛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는 대중들에게 제품에 대한 기존 신뢰성을 잃지 않으려 함을 보여주려 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광고 속에서 표현되는 다양한 기법과 숨은 의미를 통하여 제품이 추구 하려하는 이미지와 뜻을 대중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소통을 제공하고 우린 그것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광고 속 표현기법으로 글이 아닌 사물 혹은 배경, 그림 등으로 제품이 가진 이미지와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를 보다 신뢰성 있게 전달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분석한 광고 ‘처음처럼- 그네 편’에서 보여주었다 생각한다.

광고를 단순한 재미로 보는 것보다 그 안에서 어떻게 스토리를 풀어나갔는지, 어떠한 표현기법으로 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등 에 대한 분석할 수 있는 관점을 길러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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