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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캠페인 : #진심 #노담 : 잊지마라 편
작성자: TL201...

 

노담 : 금연 캠페인

 


요즘 청소년들의 비행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청소년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담배이다. 특히 담배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호기심과 방황, 반항심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산물 중 하나이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행동 및 가치 정립을 위해 공익광고협의회의 담배 근절 광고(노담)를 선택했다. 금연캠페인인 이 광고의 내용은 두 친구 간의 대화 내용을 통해서 전달된다. 어두운 화면으로 시작하여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있는 친구에게 다가가 사투리를 쓰며 말을 건넨다. 학원 바꾸더니 다른 친구 무리와 노는건 상관 없는데 안하던 짓거리 좀 하지마라며 말하는 동시에 흡연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손을 씻던 친구는 다 듣고 가까이 다가가여 손을 뻗으며 불을 킨다.

환해짐과 동시에 어색한 사투리를 지적하며 분위기를 전환시킨다. 다른 친구는 쉽게 말해 나는 니가 ‘노담’이면 좋겠어 라고 말한다. 장면이 끝나고 화장실을 나오며 둘은 장난을 치는데 손 씻던 친구는 “나를 뭘로 보고 진짜 필 줄 알았냐”라며 광고는 끝이 난다.

청소년 비행 중, ‘담배’ 근절을 목표로 기획된 해당 광고에서는 청소년 흡연 문화를 비판하며, 청소년으로서의 올바른 행동과 가치 정립을 보다 현실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특히 친구들 간의 대화를 필두로 또래 집단이 길가의 구석진 곳에서 담배를 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보다 10대 청소년들에게 현실감 있게 다가왔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주제의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불러일으켰고, 글자를 또한 오른쪽 구도에 위치시킴으로써 화면에서의 안정감이 있었다. 어색하면서도 인위적인 대화 상황을 만들어내기보다, 친숙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말을 건네면서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했다. 특히 초기에는 어두운 화면을 통해 청소년의 담배 사용의 위법성을 강조하고 있어 훨씬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줄임말’을 통해 현실감은 물론 흥미성을 높이고자 했다. ‘노담’이 아닌 ‘담배를 피지 마세요’ 라고 했다면 청소년들의 주의와 관심을 쉽게 끌지 못했을 것이다.

특히 이 ‘공익광고’의 주요 타겟 대상은 ‘10대 청소년’으로 바람직한 가치관 및 규범 정립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광고였다. 짧은 광고 시간 동안 적절한 표현 어휘로 공익광고의 효과를 냈으며, 자막의 사용으로 청각 장애인 등 특수 이용자 계층을 배려하여 표현한 점이 인상 깊었다. 또한 청소년 시기에는 그 누구보다 ‘친구’의 영향이 가치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또래 집단’의 대화를 통해서 친구들과의 교우 관계 및 우정과 도덕적 가치를 함께 드러내고자 했다는 점에서도 광고의 긍정적인 영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공익광고에서도 현실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주요 타겟 대상자에게 맞는 다양한 방법들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창의성을 더해 조그만한 사회적 변화를 줄 수 있는 공익광고가 많이 개발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덧붙여졌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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