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26위이다. 무엇이? 우리나라인구 4천 830만 명으로 세계 26위. 기존 순위에 비해 2~3계단 뿐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나라 합계출산울은 1.22명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21명에 이어 세게에서 두 번째로 출산율이 낮은 나라가 되어버렸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원인은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중에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사교육비로인해 자녀양육비가 부모에겐 큰 부담이라는 것이다.
언제인가부터 맞벌이는 당연한 것이 되었다.
결혼을 한 여성이 집에서 주부의 역활만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부러움? 아니면 현대여성으로써 전업주부라는 직업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2007년 3월의 출산장려광고 후 이번에 나온 광고를 보면 현대사회의 부부가 왜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지 왜 자녀를 더 출산하지 않는지 이유를 정확하게 이야기 하고있다.
회사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아내, 집에서 저녁을 하고 남편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남편은 업에 너무 바쁩니다.
그래서 결국 혼자서 밥을 먹습니다.
'아이보다는 생활의 안정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젠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던중 뒤를 돌아 아들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어머니
'사교육비가 힘들어 동생없는 외로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동생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이 두가지 에피소드는 아이를 가지지 않은 부부와 첫째아이만을 가진 부부가 출산을 기피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합니다.
'이젠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동생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두 커플의 부부가 왜 자녀를 출산하지 않는 지는 정확하게 공감을 하였지만 왜 이젠 자녀를 지금 가져야 하는지, 둘째를 가져야 하는 것인지 그 것에 대한 공감은 제시해주지 않고 이젠 아이를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하고있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두부부의 문제해결책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는데 돌연 아내는 어머니는 이야기 합니다. 이젠 아이를 가져야겠다고...
'촐산은 내일의 휴먼뉴딜입니다.'
이란 슬로건을 달고 우리에게 다시 다가온 이번 출산장려 캠페인은 왜 출산율이 줄고있는지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해주었지만 왜 자녀를 지금 가져야하는 지는 우리에게 어떠한 제시도 해주지 못한체 '휴먼 뉴딜' 이란 단어만 남기고 말았다.
'휴먼 뉴딜' 올해 3월 정부에서 발표한 '정부, '중산층 키우기' 휴먼 뉴딜 시동'이란 제목의 정책에 출산장려를 끼워넣은 듯한 느낌을 억제할 수가 없는 마지막 카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