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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김태희와 짐승돌의 식상한만남

작성자 : ssm2420

<파리바게뜨야 도와줘!> 의 캠페인에 뒤이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번에 파리바게뜨가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였다.
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김태희와 짐승돌 2pm이 메인모델로 광고가 집행되었다.
'당신은 나의 크리스마스'라는 슬로건으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강조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고 이번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시즌광고에서 2pm이 직접불러 화제가 되고 있는 '케이크송' 은 1분가량의 노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신나고 귀에 익숙한 멜로디로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세련됨은 없고
조금은 유치찬란한 파리바게뜨


그동안 시행되었던 파리바게뜨의 cm “케이크야 도와줘” 캠페인은 주인공을 케이크로 잡았다. 다양한 케이크를 통해 소비자의 감성을 연결시켜 표현하였고 그 케이크로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줄 마법 같은 주문을 전달하였다.
나는 이 광고를 보고 다른 제과회사들보다 소비자의 인사이트를 더 깊숙하게 파고 들었다고 생각해서 기억에 남았고 스토리 구성도 탄탄해서 좋았다.
그런데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광고는 빅모델에만 치중해서 그런지 기존의 세련됨은 없고 유치찬란함만 남아있었다.

그리고 예전에 lg 싸이언 <아이스크림폰> 광고에서 김태희는 빅뱅이라는 아이돌과도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다. 아이스크림폰 광고의 분위기와 비슷하고 김태희와 아이돌의 만남으로 인해 사람들이 착각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와 함께" 라는 마치공식과도 같은 패턴을 식상하게 전달한 점이 아쉽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케이크를 구매하세요."라고 하는 순간 소비자의 머릿속에서는 기존의 틀에 의한 거부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공식에 얽매여서는 안된다.

항상 크리스마스 시즌때가 되면 제과점들의 광고들은 그 밥에 그 나물 느낌이다.
파리바게뜨가 그동안 캠패인을 시행했었던 “케이크야 도와줘!” 라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시장안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카드를 꺼내놓은 건 사실이지만 이번광고는 기존의 세련됨이나 스토리는 없고 빅모델의 화려함과 유치함만 남아서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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