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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 제이슨 홀 편
작성자: SCV6789


소비자에게 다가가는건 부족하다 이젠 일상으로 빠져든다. 아이패드



국내외 광고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TVCF 사이트에 어느새 흔히 말하는 B급 광고들이 가득하다

글쎄……. 김보성의 비락식혜광고는 본인도 물론 재미있게 보았지만 너무 B급 쪽으로 몰리는 것이 아닌가? 마치 신발 브랜드들이 ‘나이키광고처럼 만들어주세요,’라고 말하듯 모든 광고들이 ‘비락식혜광고처럼 만들어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듯하다. 그러던 와중에 눈길을 끄는 광고가 하나 있다. 애플 아이패드의 광고이다.

이번 광고의 주제는 일상이다. 물론 애플은 일상을 다루는 광고를 만들어 내고 했다. 하지만 이번엔 좀 더 깊숙이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바로 제인스 홀, 미국의 사회운동가의 하루를 통해서 애플은 우리들이 우리의 일상과 아이패드를 좀 더 가깝게 느끼길 원한 것 같다. 제이슨 홀의 하루는 아이패드에서 들리는 알람 음으로 시작한다.

눈을 뜨고 아이패드로 메일을 확인한다. 아침식사를 하면서 아이패드로 스케줄을 확인하고 지도를 보며 자신이 계획한 프로젝트를 구상한다. 동료들 간의 연락 역시 아이패드의 i-Message 기능으로 한다. SNS를 이용하고 그림까지 그린다. 동료들에게 설명하기위해 아이패드를 이용하고 사진을 보여주며 날씨를 체크하고 노래까지 듣는다. 우리는 제인스 홀의 하루를 바로 옆에서 바라본다. 애플은 이번광고를 통해서 소비자의 일상에 좀 더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제인스 홀의 하루를 되짚으면서 말한 아이패드의 기능들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물론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알고 있을 만한 기능들이다. 특별하고도 혁신적인 기능에 대해서 보여주는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그러한 기능들이 제인스 홀의 일상 혹은 우리들 누군가의 일상과 만났으며 그 일상을 보여주면서 드러나는 아이패드의 기능들은 우리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애플광고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은 역시 BGM이다. 기존 공상과학드라마를 보는듯한 신비롭고 공허한 광고에서와 달리 이번광고는 트렌디하고, 생활의 활력이 느껴지는 영상 이였기에 BGM역시 그 화면과 맥이 같이하여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다만 마지막 카피한줄 ‘당신의 한 줄은 무엇이 될까요?’ 라는 카피의 광고와의 연관성이 명쾌하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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