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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 구두와 한우 편
작성자: OJIK1331


신세계적 쇼핑포탈 SSG를 한눈에, 한번에



하나만 공략하라.

국내 유통업계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롯데와 신세계.
그리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승부수를 과감히 던진 신세계의 히든 카드 SSG 닷컴.
SSG닷컴은 신세계의 모든 유통망을 온라인에서 하나로 통합한다는 기본 전제하에 150만개의 상품을 한 번에 검색하고 포인트 적립이나 가격 할인 등의 해택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섭스크립션 커머스 기능의 ‘정장남’(정기적으로 장을 봐주는 남자)이나 원하는 정보를 한 번에 찾는 ‘클립’서비스,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로 상품을 추천해주는 ‘핫이슈’등의 새로운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런데, 만약 이 모든 혜택을 30초에 내에 모두 말하고자 했다면?
이 광고는 기존과 다른 차별적 혜택이 많은 제품일지라도 광고에서는 하나의 큰 컨셉으로 그 장점을 통합해야 한다는 기본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컨셉을 “백화점에서 이마트까지 한 눈에, 한 번에”라는 카피로 너무도 깔끔하게 정리했다.

컨셉의 힘.

컨셉이 명확하면 광고의 전달력이 높아지고, 수많은 표현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 ‘명품구두와 명품한우’와 ‘오렌지와 오렌지색 가방’과 같은 수 백, 수 천가지의 조합이 “백화점에서 이마트까지 한 눈에, 한 번에”라는 컨셉 아래에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컨셉이기도 하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쇼핑은 소비자의 무의식의 흐름 속에 잠재되어 있던 랜덤의 쇼핑 목록을 모두 검색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 광고는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에 대한 인사이트와 SSG 닷컴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강력한 장점을 통합하여 하나의 컨셉으로 정의내림으로써 그 차별성을 명확하게 정의했다.

컨셉의 힘으로 불만을 전복할 것인가.

사실 신세계에서 올해 초에 야심차게 선보였던 온라인 종합몰SSG닷컴에 대한 소비자들은 반응은 형편없었다. 서로 다른 온라인 몰을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 탓에 상품 구매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시스템 정상화 관련 안내는 커녕 안이한 소비자 대응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증폭시켰기 때문이다. 반 년만에 구매시스템을 보안하고 하반기 명절 대목을 노리면서 새롭게 등장한 신세계의 야심찬 이 광고가 이탈했던 고객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매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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