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ncept
광고영상 속에는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concept이 존재해야 하고 분명한 목적과 목표를 가져야한다. 그래야만 이 광고가 소비자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싶은지 분명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이키 광고의 내용은 다양한 운동선수들이 모두 운동을 하면서 좌절을 경험한다. 이때 모델로 등장하는 이영표가 그들에게 “이건 시간낭비야”,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라는 등 악담을 한다. 그러나 운동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디면서 달콤한 성공으로 마무리하는 내용의 광고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나이키 광고는 우리에게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라는 속담처럼 우리들이 생활 속에서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2. Creative
광고영상은 독창적인 아이디어, trend, different를 가진다. 나이키 광고에서는 일반적인 광고와는 다르게 어떤 특정한 상품을 선전하지 않고 브랜드를 사람들에게 광고한다. 또한 이영표를 모델로 사용하면서 빅 모델기법을 사용한 사실과 업혀가기 방법을 사용하여 Creative Idea발상을 유도한 것을 엿볼 수 있다. 광고에서 등장하는 이영표는 성실함의 대명사라고 알려져 있는 모델이다. 그런 모델이 운동선수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격려가 아닌 악담을 하면서 반대되는 상황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아이러니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이러한 작은 부분 하나 하나가 이 광고에 Creative를 입혔다고 생각한다.
3. Communication
광고영상 속에는 설득, 소통, 상호작용, 이해, 공감, 교감 등이 존재한다. 우리는 광고를 보며 공감을 느끼게 된다. 공감을 사는 것은 소비자를 움직이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광고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현존하는 문제점을 찾아 Needs, Desire, insight를 파악해야 한다. 광고의 메시지는 Just Do it으로 두려움을 갖지 말고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으며 긍정적인 감성소구 기법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광고가 Communication이 잘 구성 되었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바로 광고의 초반부분에는 운동선수들은 모두 실패하고 좌절하는 장면 때문이다.
그러면서 이영표의 나레이션으로 “세상이 쉽게 바뀌지 않아, 그런데도 끝까지 해보겠다는 거야?”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 부분에서 영감이 왔다. 어려움이 와서 포기하면 그대로 종료가 되지만 광고가 말하듯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게 된다면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다. 요즘같이 무언가를 해보지도 않고 과정에서 오는 어려움으로 인해 포기하게 되는 겁에 질린 청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광고가 적절히 담아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표현기법과 알맞은 모델을 사용함으로써 1분이 1초처럼 지나간 듯이 아주 잘 만든 광고라는 생각이 들었고, 메시지와 로고 또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