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사람을 보다.
해외에 나갈 경우 우리는 비행기를 타게 된다. 비행기를 타다 보면 알 수 있는 회사. 아시아나 항공이다. 아시아나 항공의 광고는 최근 몇 년 전 부터 사람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FLY TO [ ] 라는 캠페인을 통해 실화를 광고로 구성하여 사람의 감성을 자극 하는 광고를 만들어냈었다. 고객들의 여행 이야기를 통해 광고를 만들던 아시아나는 올 해에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주제로 편안한 비행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소개 하며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를 보여준다.
승무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광고를 보면 대한민국에서 부터 미국까지 비행 할 때의 승무원들의 걸음 수 를 제시하며 고객을 위한 헌신을 보여준다. 또한 승무원들의 인간적으로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며 승무원들의 노력을 보여주고 이를 아름답다라고 말하는 승객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사람은 곁에 있다 라는 문구로 마무리가 된다. 이를 보면서 승무원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나의 편안함을 위해 승무원은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이것 저것 신경쓰는 모습으로 정말 나를 위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주고 고마운 마음이 들게 된다.
또한 아시아나라는 브랜드를 계속해서 노출시켜 승무원, 특히 아시아나 항공의 승무원의 신뢰도가 올라가고 긍정적 이미지가 형성된다. 마치 내가 해외에 갈 일이 있어 비행기를 탔을 경우에도 광고에서 본 것과 같이 먼저 다가가서 나를 챙겨주고 나를 위해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승무원에 초점을 맞춰 광고 전체적인 부분에서 따뜻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만약 해외에 나갈 경우에는 아시아나를 이용하면 직원들이 친절하고 책임감 넘치고 나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할 것 같아 한 번 이용해 보려고 할 것 같다.
실종된 비행이유
비행기를 타게 되는 이유는 거의 대부분 출장 혹은 여행이다. 꼭 가야할 일이 있다면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여 비행을 하겠지만 여행자들에겐 큰 관심을 갖지 못하게 하는 광고인 것 같다. 편안한 비행을 도와주는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신뢰도가 올라갈 순 있겠지만 정작 비행기를 타야하는 이유는 설명하지 못 하고 있다. 타사의 여행 모습을 보여주며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것과는 달리 아시아나의 광고는 너무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생각한다. 감성을 자극해서 브랜드에 따뜻한 이미지, 긍정적 이미지를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사람들에게 비행기를 타고 싶다는 욕구를 주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광고는 이용 고객을 늘리려고 하는 것인데 이와 같은 광고는 여행을 하고싶다는 느낌보다는 직업 존중에 대한 느낌을 많이 준다. 따라서 이런 서비스 강조 보다는 비행기를 타야하는 이유를 더 강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