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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이렇게 큰 대회에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여타의 공모전과는 달리 광고를 꿈꾸는 사람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어 더더욱 소중한 상이라 생각 됩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하여 크레이티브한 광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작품 컨셉
심청전의 한 부분을 패러디하여 청하라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인식 각인 시키고 흥미와 주흥을 일으키는 것이 저희팀 광고 컨셉입니다.
 
작품 모티브
영상을 보면 아시다시피 심청전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청하를 친한 사람을 부르듯 인식 된다면 그 보다 좋은 광고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 하였습니다. 그 생각을 하니 자연스레 청하라는 단어가 청아로 바뀌어 졌습니다. 심봉사가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간 심청이를 찾으려 했을 때 심청이를 ‘심청아’ 혹은 ‘청아’라고 부르며 찾아다 다녔다는 걸 바탕으로 재미있게 표현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주제에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작기간 및 에피소드
작품의 제작기간은 아이디어를 생각 하고 만드는데 한 2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를 들자면 광고를 만들면서 마지막 부분에 심청이를 등장 시키려 했습니다. ‘청하 여기있어요’하며 심청이가 청하주를 들고 나오는 식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주류 광고의 제한 사항에 18세 미만의 청소년은 목소리나 인물이 등장해서는 안 된다는 부분으로 인해 결국 심청이 대신 주모가 ’청하 여기 있슈~!’로 심봉사가 술을 마시면서 끝나는 장면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 생각 해보면 그렇게 했기에 작품이 더욱 살지 않나 싶네요.
 
장래 희망하는 광고인의 모습
제품을 접했을 때 그 제품과 관련된 대표적 광고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여러 사람들에게 머리 속에서 처음으로 생각나는 광고를 만들고 싶습니다. 한 제품이나 주제에 여러 시리즈가 나오는 요즘 광고에서 대중에게 기억에 남는 광고를 만든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청하를 접했을 머리 속 에서 심봉사의 대사 처럼 청~아~하 ~ 하면서 생각 나는 것 같은 경우죠.
 
YOUNG CREATIVE AWARD 에 바라는점
소비자와의 소통을 대변하는 대표적 매체가 광고 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의 소통이 더욱더 확장 되도록 앞으로 TVCF YCA광고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와 광고를 희망하는 광고인들의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