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되면 무슨 선물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아진다. 그래서 광고주와 대행사는 항상 명절을 앞두고 올해는 어떻게 광고를 해야 하나 더 많은 고민에 빠진다. "정관장" 캠페인은 의미가 많이 퇴색한 명절에 가족이라는 가장 기본을 접목,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수상 소감
2018년 여름 기록적인 더위가 있던 날, 그 날에도 많은 스텝분들이 추석캠페인을 위해 고생하고 계셨어요. 덕분에 이런 기록적인 결과가 나온 거라 생각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스텝분들께 감사합니다.
수상작에 대한 간단한 소개
명절에 누군가에게 건내는 정관장은 메신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물은 주는 사람의 마음(건강하라는 마음, 힘내라는 마음, 사랑한다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누군가에게 건네는 정관장 쇼핑백을 의인화 했습니다. 선물 주는 사람을 마음을 진정성 있게 잘 전하는 메신저로요. “마음을 주세요”라는 키메시지와 함께.
명절에 정관장의 역할을 위트와 감동을 넣어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수상작이 다른 작품과 차별화되는 것
명절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명절 자체를 화제로 두기 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끄덕일 수 있는 가족관계에 집중을 했습니다. 공감력을 높였습니다.
이를 위해 모델들을 정관장이라는 브랜드에 맞으면서도, 각 편의 매력을 살릴 수 있게 캐스팅했는데 다른 작품과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나는 에피소드
안성기 선생님 첫 씬 찍을 때였습니다.
“엄마” 부르시는데 촬영장에서 다들 이미 울컥... 몇 번씩이나 시뮬레이션 해봤던 건데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파트너인 클라이언트에게 하고 싶은 말
벌써 5년째인데요.
늘 믿어주셔서,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