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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 우주인 편
작성자: SKRWL1602

 

다시 오지 않을 처음, GENESIS GV80

 


제네시스 시리즈의 첫 SUV, GV80

광고의 처음은 우주비행사가 행성에 착륙한 후 아이가 우주를 바라보는 장면이 나오며 GENESIS GV80의 전면 부분이 나오면서 광고가 시작한다. 그 후 우주비행사가 행성으로 나가기 위해 우주선의 문이 열리면서 GENESIS GV80의 짧은 드라이브 장면이 나온다. 여기에서 GENESIS GV80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다음 “긴 여정은 첫걸음으로부터 펼쳐지고”, “두 사람은 첫 느낌으로 가까워지며”, “모든 걸작은”, “첫 획에서 태어나니까요”라는 대사와 함께 첫걸음마를 떼는 아기, 바다 앞에 서 있는 사람, 넓은 종이에 페인트를 붓는 예술가의 장면이 나온다. 그 후 차의 기능을 비유하는 발레, 우주에서 걷는 장면과 GENESIS GV80이 전환되며 포커싱이 GENESIS GV80으로 잡힌다. 그러면서 “모든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죠.” “처음과 함께” “처음, 그 가슴 뛰던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다시 오지 않을, 처음” “제네시스의 첫 SUV”라는 대사와 함께 광고가 마무리된다.

자동차 광고에서 예술을 느끼다.

나는 자동차에 평소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러다 TV에서 GENESIS GV80 광고를 시청하게 되었다. 광고를 보고 난 후 ‘광고를 한 번 더 자세히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이 광고가 자동차 광고가 아닌 흡사 영화 광고인 줄 알았다. 다른 자동차 광고는 대부분 맨 처음부터 차주가 자동차를 타면서 차의 기능을 설명해주거나 차가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광고는 막연하게 차량의 성능에만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예술적으로 GENESIS GV80을 표현해냈다. 광고를 보고 느낀 점은 현대에서 고급브랜드로 만든 GENESIS 사의 첫 SUV인 GENESIS GV80인 만큼 이 자동차의 미적 장점과 기술적 장점을 잘 비유하여 만든 광고라는 것이다.

우주비행사와 예술을 통해 GENESIS GV80의 담긴 점을 표현한 것 같다. 먼저 처음에 우주비행사가 행성에 착륙하고 발을 내딛는 장면은 GENESIS의 첫 SUV를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것으로 비유한 것으로 보아 GENESIS의 첫 SUV에 관한 자신감과 기술적인 발전을 보여준 것 같다. 또한 광고 중간에 우주비행사가 행성을 걷는 장면 이후 자동차의 바퀴는 마구 흔들리지만, 차체에서는 아이들이 곤히 자고 있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이는 어떤 우주의 성질을 자동차에 설질에 간접적인 비유를 한 것으로 보인다.

미적인 부분에서는 화가가 페인트를 이용해 예술 작품을 그리면서 “모든 걸작은 첫 획에서 태어나니까요” 라는 대사 후 차체의 헤드라이트가 클로즈업되는데, GENESIS GV80의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수평으로 길게 늘어진 획인 형태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직접적인 비유를 통해 GENESIS GV80의 디자인이 걸작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또한 차 내부에는 곡선적인 부분이 매우 많은데 이는 선형적인 장면을 보여주는 발레를 통해서 직접적인 비유를 한 것으로 보인다. 차의 계기판, 센터패시아, 송풍구의 선형적인 디자인을 좀 더 부각 적으로 보이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

GENESIS는 현대에서 독일 삼사(BMW, AUDI, BENZ)와 해외 외제 차를 구매하는 국내와 해외의 고객들을 겨냥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다른 해외의 자동차 광고는 직접적으로 자동차의 내부와 외부를 보여주며 드라이브하는 장면이 주를 이루어 직접적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면, GENESIS GV80의 광고는 자동차와 그 자동차를 비유하는 장면과 더불어 간접적인 대사를 통해 시청자들이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생각을 하면서 볼 수 있는 광고인 것 같다. GENESIS가 외제 차에 밀리기보다는 좀 더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통해 광고라는 매체가 고객과 시청자에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과 광고 하나로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는 기회였던 것 같다.

영화 같은 광고 하지만 아쉬운 정보 전달

GENESIS의 GV80 광고를 보고 있으면 한 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든다. 적절히 어울리는 배경음악과 무용수들의 움직임, 화가의 붓 드로잉을 보고 있으면 차량 관심이 없는 사람도 빠지게 된다. 자연스럽게 유튜브나 홈페이지에 한 번 더 들어가서 광고를 시청하고 정보를 찾아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번 GENESIS의 GV80의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GV80만의 장점이나 강점을 한눈에 드러나게 표현하지 않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광고의 본질적인 의미는 제품의 장점과 이미지를 표현해서 그 제품을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아 저 제품은 뭐가 장점이네’ 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광고를 보면 GV80만의 장점이 너무 비유적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잘 파악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퀴는 엄청나게 흔들리지만, 차체는 흔들리지 않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 후 차를 운전하는 남자가 뒷 자석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안심을 한다. 물론 상황적으로 생각해서 해석하면 ‘어떤 환경에서도 차가 잘 흔들리지 않고 매우 안정적인 차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광고를 보고 난 후 이 차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뭐가 있는지 물어보면 대답을 잘 할 수 없을 것이다.

광고의 후반부나 마지막에 GV80만의 장점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문구나, 다른 SUV와 비교해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면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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