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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 옷 입는데 남의 눈치 볼 거 뭐 있니? 편
작성자: JOO99...

 

신선함으로 MZ세대를 사로잡다.

 


"그러니깐 니들 마음대로 사세요." 지그재그에서 내세운 슬로건이다. 모델은 기존의 예쁘고 젊은 여자 연예인이 아닌 윤여정 선생님을 선택했다. 지그재그는 왜 모델로 윤여정 선생님을 선택했을까?

남의 인생보다 내 인생이 중요하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남의 눈치를 안보고 살 수 있는 사람은 몇명 없을 것이다. 우리는 남들의 기준에 맞춰서 내 외모를 맞추려고 노력하고, 남들 하는 것은 다 따라서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윤여정 선생님이 지그재그 모델로 나와서 하는 말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그러니깐 니들 마음대로 사세요.' 이다. 이것이 단순히 옷 스타일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MZ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소유보다는 공유를,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보이며,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서 그치지 앟고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세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소비를 하기도 한다. 또 이들은 미래보다는 현재를 중시하며, 가격보다는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맞게 지그재그는 소비자가 가장 듣고싶어 하는 말을 딱 꼬집어 이야기한 느낌이다. 기존의 쇼핑몰 광고 틀은 예쁘고 젊은 여자 연예인이나 모델을 내세웠는데 윤여정 선생님을 내세우면서 '남들의 기준에 맞추지 않아도 된다. 우리들이 원하는 대로 살자.'라는 목소리를 내어주었다.

이 광고는 최근 SNS에서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MZ세대의 특징에서 잡아낸 광고 방법인 것 같다.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여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 타깃을 MZ세대로 설정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예쁘고 젊은 여자 연예인 대신 윤여정 선생님을 모델로 내세워 신선함을 준 것 같다.

이 광고는 타깃에 맞게 광고 대사를 적합하게 잘 넣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MZ세대에 맞추어 광고 영상을 접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잘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서 윤여정 선생님을 모델로 세웠다는 자체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이 광고는 성공한 광고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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