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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햅틱팝
꽃보다 햅틱팝

작성자 : dante96
almost paradise ♬ ~ 아침보다 더 눈부신 ~

요즘 꽃보다 남자 드라마는 tv 속을 빠져 나와 대한민국 거리 곳곳에서 드라마를 만들어 내고 있다. 많은 연인들 또한 ‘꽃보다 남자’ 라는 드라마를 통해 자신들만의 또 다른 ‘드라마’를 형성시키고 있다. 세상을 드라마로 바꿔버린 드라마의 중심 ‘꽃보다 남자’ 가 삼성전자 애니콜의 만졌더니 반응이 온 햅틱과 만났다. 드라마의 중심 ‘꽃보다 남자’ (이하 줄여 ‘꽃남’) 과 터치폰의 중심 삼성전자의 햅틱의 만남이 이루어져야만 했던 광고 전략은 무엇일까?


1. 김태희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나? 빅뱅은 날카로운가? 전지현을 만질 수는 없으니까……

햅틱과 꽃남의 만남이 가지는 광고전략은 무엇인지 생각할 것처럼 말해놓고 이런 이상한, 하지만 어디서 분명 본 듯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오늘날 핸드폰 시장과 상관 관계가 있다.
이렇게 빨리 후속모델 출시할거면, 신제품의 들어간 기능 왜 그 전 모델에서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동시에 음모론 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게 하는 시장상황.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핸드폰 시장.
그 시장 안에서의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무엇을 전달해야 하는가?
그것도 車 떼고 包 떼고 나면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2. 아빠, 저 오늘 시험 백 점 맞았으니까 약속대로 sch-w550 사주세요.
- 어느 중학생의 고백 -


핸드폰을 사러 가야 한다. 신제품 핸드폰을 살 가능성이 높은 집단의 사람들, 그들의 구매패턴을 살펴보면, 저 중학생의 고백은 일반화 할 수 없는 고백이라는 것이 판명된다. sch-w550은 햅틱의 모델명이다. 햅틱을 사려고 하든, 이미 샀든 간에 모델명을 외워서, 제품을 구매한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저기요, 그 김태희가 선전했던 아이스크림인가? 그 왜 있자 나요 그거 좀 보여주세요”

장소가 가까운 마트나, 동네 슈퍼가 아닌 핸드폰을 판매하는 곳이라면, 판매원은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매출기대치로 인해 활짝 미소를 띄울 것이다.
lg-lh5000 이라는 lg 전자 아이스크림폰의 제품명을 몰라도, 구매가 가능하다. 살 물건의 이름을 모르고 광고만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광고가 제품을 넘어선 무언가를 보여주고 있다면 ?

3. 제품은 죽었다.
-니체 커뮤니케이션-


제품은 어느 샌가 광고 뒤로 숨는다.
우리의 인사이트 속에서 광고는 드디어 제품을 밀어내기 시작한다. 오래 전 광고계의 큰 별 david ogilvy 께서는, 훌륭한 광고의 자격으로, 제품만 남고 광고는 남지 않아야 하는 광고를 꼽으셨다. (confession of an advertising man 중에서)
그런데 적어도 핸드폰 시장에서만큼은 광고는 제품을 밀어내고 있다. 더 정확히는 구매행동에서 관찰된다. 제품은 정말 광고에게 죽은 것일까?

4. 꽃남과 햅틱팝

마케팅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일련의 process 이고, 광고는 그 마케팅영역 안에서의 수단이기 때문에, 광고 또한 소비자의 행동분석을 반영하여 집행되어야 한다. 좋은 광고는 광고는 드러나지 않고 제품만을 부각시키는 광고라 하였다.
하지만 그보다 더 훌륭한 광고는 제품을 많이 팔게 하는 광고다. 제품을 많이 팔리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택해야 하는 것이 광고인으로서 올바른 선택일 것이다. 비록 제품이 광고소재에 가려진다고 할지라도 말이다.
그래도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효리라는 빅모델과 애니콜이 만났던 예전 any series ( 애니모션, 애니클럽, 애니스타) 나, talk play love 와도 같은 광고와 견주어 봤을 땐, 조금 부족한 면모가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광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의 시각일 뿐.

오늘도 곳곳에서는 이런 얘기가 들려 올 것이다.
“저기요, 꽃남이 선전하는 그 햅틱 좀 볼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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