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엔 겔포스!” 다들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겔포스는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제산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시장 성장의 폭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라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했습니다.
2023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속쓰림뿐만 아니라 더부룩함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겔포스엘’ 신제품을 출시하였고, MZ 아이콘인 주현영을 모델로 기용, 제품의 필요 상황과
효능을 강력하게 인지시키며 첫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런칭했습니다.
2025년,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캠페인이 주어졌습니다. 런칭 캠페인을 통해
겔포스엘 출시를 잘 알렸다면, 대한민국 대표 위장약으로 굳건히 자리 매김 하기 위해
신규 유입과 엔트리 유저를 증대시키는 것이 캠페인의 핵심 과제였습니다.
어떤 화두를 던져야 새로운 소비자가 관심을 갖을까요?
Q, 시장 상황 및 타깃 특성 등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견한 인사이트는 무엇인가요?
정답은 역시 소비자로부터!
1) 다양해진 요즘의 라이프 스타일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자극받고 있는 위
과거에는 주로 술 마신 다음 날 쓰린 속을 달래주기 위해 겔포스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의 타겟들은 다양해진 라이프 스타일만큼 배달 음식, 야식, 과식, 끼니 거르기 등
위가 더 많은 자극에 노출되고 있다보니 다양한 상황에서 겔포스가 필요해지고 있었습니다
2)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그냥 참거나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는 타겟들
앞서 말한 상황으로 인해 속쓰림, 더부룩한 증상을 일상적으로 흔히 겪지만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어서 빠르게 치유하지 않고, 참으면 괜찮아지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흔히 우유로 쓰린 속을 달래거나 탄산수로 더부룩함을 해결하면서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질 거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즉, 다양해진 식습관으로 인해 속쓰림과 더부룩한 증상을 일상적으로 경험하지만
정확한 해결책을 모르고 일시적으로 대체제를 먹거나, 헤매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Q, 발견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진행한 솔루션은 무엇인가요?
1) 만성적인 질환까지 이어지기 전에, 참지 말고 지금 바로 겔포스를 먹어야 할 때!
간단한 위염이나 위장 관련 증상일지라도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만성 질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속쓰림 더부룩함 등 이상 신호를 보낼 때,
바로 겔포스를 먹어야 하는 타이밍으로 강력하게 인지시키고자 하였습니다.
2) 그 정도가 딱! 겔포스엘 먹을 정도
증상이 나타났을 때 소비자가 흔히 사용하는 일상 언어를 활용하여 공감을 끌어올렸습니다.
더부룩하거나 속쓰림의 순간 “그 정돈 (약 먹을 정도 / 병원 갈 정도) 아냐~”라고 가볍게 넘기는
타겟들의 일상적인 언어에 이어서 “그 정도가 딱! 겔포스엘 먹을 정도” 라는 키 카피를 개발,
겔포스엘을 복용하지 않던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화두를 던지며,
떡볶이를 먹고 속이 쓰릴 때나 점심 대충 때우고 더부룩할 때 겔포스를 먹어야 하는 순간으로 인지시켰습니다..
/
정리하면, 속쓰림과 더부룩함을 자각하는 증상 자각 시점과
겔포스엘을 찾는 복용 시점까지 실체적 거리를 좁히고자 했습니다.
/
<속쓰림 범퍼광고>
<더부룩함 범퍼광고>
<겔포스엘 약국 포스터 KV>
Q, 캠페인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TVCF Consumer Report를 통해
소비자 광고 조사 (500명)를 진행했는데, 전반적인 항목이 동종업계 평균 대비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특히 광고 이해도, 메시지 전달력, 구매욕구, 카피 호감도 항목이 매우 높았습니다.
겔포스 복용 시점에 대해 명쾌하게 알려주는 광고이면서도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워딩 (약국 갈 정돈 아냐~, 그 정돈 아냐~)에서
출발한 메시지였기 때문에 공감된다는 소비자 반응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렇게 3월 소비자 반응 1위 광고를 석권할 수 있었습니다. (TVCF 기준)
속이 더부룩하고, 쓰린데 여전히 병원은 안 가고
탄산수나 우유를 마시면서 참는 친구가 있다면 이렇게 얘기해주세요!
그 정도가 딱!
겔포스엘 먹을 정도!
버티지 말고 시작하자! 겔포스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