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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buddy2

'reen', '리엔' 하는 속삭임이 광고를 본 후에도 귓가에 오롯이 남아 잔잔히 가슴을 파고드는 광고가 최근부터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리엔탈 헤어 사이언스 '리엔'...

리엔은 동양모발과학을 주창하는 새로운 방향의 헤어케어 카테고리를 창출하는 new 브랜드로 보여집니다.
동양모발을 가진 한국인은 동양모발과학의 샴푸를 쓰라는 거겠죠.

그동안의 프리미엄 샴푸군에서의 브랜드 경쟁이, benefit의 싸움이었다면 전혀 다른 차원에서의 접근으로 '블루오션'에 가까운 시장을 개척해나갔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부드러움, 손상회복, 윤기 등 헤어케어 제품이 주는 benefit은 유한하기에 엘라스틴, 팬틴, 도브, 미장센 등은 광고 모델과 tone & manner 만으로 차별화를 기하고 있는 반면에 리엔은 제품의 차별성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빅모델을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듯 보이며, 이미지적인 내용보다는 철저하게 이성적인 fact소구로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묶는 장면에서도 포크와 젓가락의 극대비를 보이며, 동서양모발의 차이를 강조했고, 그로 인해서 제품의 '동양' 컨셉이 더더욱 명확해져 보입니다.

특히, benefit의 reason why 부분인, 함유 성분 컷에 관하여는 다른 어떤 샴푸에서도 보지 못했던, 신비스럽고 우주스러운 이미지 컷을 활용하여, 신제품으로서의 기대감도 한껏 불러일으킴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배경음악 역시, 소비자가 잘 인지하고 있는 캐논변주곡을 동양풍으로 연주한 음악을 쓰므로써 제품의 속성과 특유성을 무의식적으로 잘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헤어케어 제품에서는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헤어시즐 컷에서도 젓가락을 적극활용하여 색다른 연출을 하고있습니다.

이렇듯 광고에서 쓸 수 있는 tool 모두에서 브랜드의 컨셉에 일관되게 적용하므로써 브랜드의 자산에의 synergy적 접근을 완성한 교과서적인 광고라고 평가할 수있겠습니다.

실제로 광고 심의의 제약상, 화장품법상에 근거하는 샴푸류의 광고소구내용의 제한 때문에 확장된 의미의 제품을 내놓은 자체가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리엔의 광고는 그 제약조건을 절묘하게 피해가며 광고컨셉을 잘 구현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헤어케어 프리미엄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리엔을 시작으로 고품질의 더 많은 국내 브랜드들이 나와서 해외 다국적 브랜드들에 대항하여 선전하길 기대합니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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