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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스마트 폰이 등장하면서 그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하고 획기적인 광고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리 s 와 아이폰이 절대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어쩌면 이길 수 없는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낸 TAKE 의 광고를 살펴보려고 한다.
일단, TAKE 는 kt테크의 첫번째 스마트폰으로써 200명의 인원을 들여 1년동안 공들여 만든
제품이고,
출시를 앞 둔 시점에서 제품의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TAKE의 사양을 살펴 보자면 대다수 하이엔드 스마트폰과 다를 바 없지만 배터리, 카메라 에서 장점을 보이고 있고,
kt테크에서도 simple is style 라고 말하고 있듯이 심플하고 깨끗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제품의 이름을 TAKE 즉, 소유를 뜻하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단순하지??? 감성적으로 다가온다.
TAKE의 스펙에 대해 대충은 살펴본 것 같으니 본론인 광고에 대해 살펴보겠다.
먼저, 스마트폰 광고의 선도주자인 아이폰과 갤럭시S 는 초기 스마트폰 열풍을 불어왔고 지금까지
그 여세를 몰아가고 있다.
그에 따라 그러한 제품들의 광고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노출되어 왔다.
take의 광고를 살펴보기에 앞서 그들의 광고를 살펴보자면, 대부분 그들은 제품의 기능을 선전하는 광고를 경쟁하듯 쏟아냈고,
그로인해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었다. 또한, 앞으로의 스마트폰 광고의 방향을 잡아주는 듯 했다.
하지만, 광고의 시청자들의 반응과 관심은 식어가는 냄비처럼 금방 줄어들었고,
기능만을 중요시하는 광고가 아닌 색다른 광고를 원하기 시작했다. 그 광고가 바로 TAKE의 광고인 것 같다.
TAKE의 광고는 제품의 기능보다는 디자인과 사용의 편리성을 강조하면서 시작된다.
나는 이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왜냐면, 대다수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제품 이용시 일부의 기능 외에는 사용하지 못하고 (정확히 말하자면 사용 하고싶지만,
귀찮거나 혹은 기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서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다른 스마트폰과 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스마트폰이 거기서 거기지모' 라는 생각 할 시기가 왔기 때문이다.
그런 점을 간파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TAKE의 광고에서는 media wall 라는 기능 외에는 제품의 기능을 강조 하지
않고 있다.
스마트폰이라면 디자인보다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시해야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성공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대다수의 스마트폰 구매자들은 호기심과 ‘남들이 사용하니깐’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구매한다.
반대로, 스마트폰은 쓰고 싶지만 오히려 많은 기능들에 거부감을 느끼고 구매하지 못하는 이용자도 많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점을 생각한다면 TAKE의 광고는 스마트폰 광고 시장의 허를 찔럿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광고 전반에서도 TAKE의 사용의 편리성, 즉, 단순함을 강조하기 위해
단조로운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단색계통 ( 흰색, 검은색)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광고모델인 소지섭씨 의상까지 신경쓰면서 TAKE의 단순함을 강조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광고의 처음시작 부분에서 ‘스마트폰은 어렵다’ 라는 문구를 지우는 장면을 직설적으로 보여주면서 단순하지만,
TAKE의 강점을 잘 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광고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4번째 부분에 나오는 모델이
뚫린 벽(?)들을 뛰어넘는 장면은 어떤 의도로 노출시킨 것인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뒤에 나오는 media wall에서도 같은 장면의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의도를 추측 해볼 수 있었으나
추측일뿐 모호함을 주는 장면이었다.
광고에 대한 전반적 평가를 하자면 먼저,
시청자들로 하여금 스마트폰 광고시장의 새로운 길을 보여준 광고라고 평가하고 싶다.
또한, TAKE폰의 모토인 simple
is style 즉, 사용의 편리함과 심플한 디자인을 제대로 어필 할 수 있는 광고였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게 구성 된 것 같아서 높게 평가하고 싶은 광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