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명: 씽크U수학
작성자: CAROT 수학에 대한 생각을 U턴하다. 우리 학창시절의 수학시간을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머리속에 그려질 것이다. 호랑이 같은 수학선생님은 백묵을 가지고 쉴새 없이 칠판에 문제를 적어내려가기 시작한다. 순간 정적이 흐르고 모두들 선생님의 시선을 피하기 시작한다. 선생님의 판서가 끝나면 “00번 나와서 풀어봐”라는 마치 판사의 판결처럼 들린다. 그러한 선생님의 말씀이 떨어지면, 선택된자의 탄성과 피해간 자들의 안도의 한숨이 한번에 터져나온다. 수학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우리는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지금껏 수학문제를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교육을 받아왔다. 그래서 늘 이야기 했었다. ‘수학은 틀리면 안되는 것’이라고. 그런데 종래의 사고방식을 씽크U수학은 완전히 뒤집는 이야기를 한다. ‘수학은 틀려야 한다’라는 조금은 자극적인 말로. 그러나 이것은 자극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비로소 수학이 재밌어지고 수학 실력이 느는 것이다. 그동안의 우리들은 그래왔다. 틀리는 것이 두려웠고, 선생님의 꾸중과 회초리가 무서웠다. 그래서 정답만을 배껴가며 수학시간을 넘어가곤 했다. 그것은 비단 수학만의 문제는 아니다. 다양한 생각이 필요하고 정답이 없는 다른 과목들 또한 누군가가 이름 붙인 ‘정답’이라고 하는 틀 안에 끼워 맞추려 했었고 우리의 인생또한 그렇게 살도록 강요되었다. 공부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제시해 온 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은 지난 광고에서도 ‘바른교육 큰 사람’이라는 캠페인을 통해서 진정성, 그리고 아이들의 오답을 오답이 아닌 다른 생각이라는 접근을 통하여 풀어낸바 있다. 지난날의 학교에서는 ‘얼음이 녹으면? 물이된다.’만을 정답으로 가르쳐 왔다면, 웅진씽크빅은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온다’또한 틀린말이 아니라, 아이들의 다른 생각이라고 말했다. 무엇이 정답이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기존 사고의 틀에 같혀버린 어른들은 할 수 없는 생각들을 아이들은 틀에 같히지 않고 자유롭게 해내곤 한다. 그런 아이들의 생각 맞추기는 몇 년 전 MBC에서 이경규씨가 진행했던 전파견문록에서 이미 시도한바가 있다. 그 때, 우리들은 무슨 생각을 하였는가? 단순히 아이들의 엉뚱한 상상이 아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보면 세상은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곳이 된다. 아이들의 열린 생각, 그리고 상상력, 이제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을 틀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어른들을 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다. 그것을 다 같이 즐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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