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소비자들이 사랑한 광고들
한국CM전략연구소는 2005년 5월부터 방송되는 모든 TV CM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호감도를 조사해오고 있다. 10세에서 59세 남녀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최근에 본 TV광고 중 ‘좋아하는 CM’의 내용과 브랜드에 대해 업종 구분 없이 자발적으로 상기해서 기록하도록 함으로써, 실제 TV시청환경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마음 속 광고효과를 측정하고 있다. 또 집행된 광고비 대비 광고효율성을 평가하고, 브랜드 가치와 마찬가지로 TV CM의 경제적 가치(CM Value)를 평가 분석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떤 광고들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 한국CM전략연구소는 매월 TV-CF 광고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일년 간 진행 된 조사결과를 분석해본 결과, 2011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는 우루사 ‘피로 어디에서 오는가’ 편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명인이가탄, 지펠 그랑데스타일508의 광고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1년은 ‘커피광고’의 경쟁이 치열했던 한해로 맥심과 남양유업에서 경쟁적으로 광고가 집행되었다. 그 결과, 광고 선호도 20위권 내에 커피광고가 총 6편이 랭크되었다. 월별 광고선호도 1위 광고를 살펴보면, 작년에 우루사 광고의 인기가 얼마나 높았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우루사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 우루사 ‘피로 어디에서 오는가’편은 2011년 2월과 3월, 그리고 4월에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로 꼽혀, 무려 3개월에 걸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우루사를 비롯하여, 박카스, 명인 이가탄과 같이 ‘제약 및 의료’ 업종의 광고가 강세를 나타낸 한해였다. 이전에는 이동통신사의 광고가 매월 광고 선호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2011년에는 좀 더 다양한 업종의 광고들이 1위로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광고모델 중에서는 이승기가 2011년에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선정되었다. 이승기는 2011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어서 원빈, 현빈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광고모델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남자모델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자모델 중에서는 김태희가 가장 높은 모델 선호도를 확보하였다. 한편, 2010년 이승기와 더불어 선호되었던 광고모델 김연아는 2011년에는 순위가 다소 낮아져 7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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