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맥주 대표브랜드인 하이트진로가 아이스피겨여왕 ‘김연아’로 모델을 새로 바꾸면서 새로운 전략과 함께 광고가 나왔다. 세 가지 전략으로 아이스포인트와 고급 아로마호프로 세련된 향과 풍부한 거품, 그리고 산소차단공법으로 맥주의 최고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흥나는 BGM과 새로운 모델 김연아! 눈길을 끌다’
모델이 김연아로 바뀌면서 한층 더 젊은 느낌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신나고 흥나는 BGM으로 분위기도 UP! 시원한 느낌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끌어당기고 있다.
기존의 순수한 이미지였던 김연아는 주로 화장품광고나 커피광고 가전제품광고를 하다가 이번에 주류모델로 캐스팅이 되었다.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반응도 가지각색이다. ‘본래 순수하고 어린 김연아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못하다’라는 반응이 있는가하면, 김연아의 ‘친근한 이미지와 더 젊고 아이스피겨여왕 다운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ICE김연아=ICE하이트'로 이미지가 매치된다’라는 후한 반응도 있다.
‘ICE POINT로 널~리 알리겠습니다!’
ICE POINT란, 빙점여과공법으로 온도를 0도이하로 유지시켜 최적의 상태에서 불순물과 잡미를 제거하여 더 깨끗하고 신선한 맛을 지켜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리뉴얼되면서 로고도 새로 바뀌었는데, 예전에는 날렵해보이는 보이는 폰트였다면, 이번엔 부드럽고 귀여운 폰트로 바뀌었다. 또한 기존의 하이트에서 Clean & Pure를 강조하였다면 새로운 광고에서는 ICE POINT를 슬로건으로 내보이고 있다.
‘살아있는 깨끗함, 하이트!’
대표 키워드는 ‘깨끗함, 아이스, 시원함!’ 광고 마지막 부분에서 예전에는 모델이 ‘깨끗한 이 느낌, 하이트!’로 멘트로 상기시켰다면, 새로운 광고에서는 ‘살아있는 깨끗함, 하이트!’라는 새로운 대표 카피로 김연아가 좀 더 신선하고 깨끗함을 강조하며 멘트를 전해주고 있다.
광고가 시작되면 화면 바로 앞에는 Close Up된 캔맥주가 놓여져 있다. 멘트 없이 신나는 BGM과 카피에만 맞춘 키워드를 강조하면서 시청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번째, 화면 뒤에는 가우시안효과로 완전히 보여 지지 않은 새 모델과 리뉴얼된 하이트로 궁금증을 유도하고 있다.
두 번째, 김연아는 앞에 나와서 기존의 캔맥주를 싹-! 하고 손으로 돌리면 새롭게 리뉴얼된 캔맥주로 싹-! 바뀌게 된다.
마지막에는 역시 맥주광고의 빠질 수 없는 액션! 김연아는 캔맥주를 한모금 마시고 시원하게 캬~!를 외친다.
처음 이 광고를 보았을 때 일단 신나고 흥나는 BGM이 시선을 끌었다. 그러고 예전에는 보지 못한 하이트의 광고스타일과 김연아를 모델로 하면서 이미지는 상향세를 달리고 있다.
이번 광고는 밝고 좀 더 젊은 느낌의 산뜻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점차 더워지는 날씨와 함께 갈증이 날 때면 꼭 한번 생각이 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