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은 주방에서 느껴봤을 불편함을 잘 파악하여 그것을 아이디어 제품으로 잘 만들었다.
그 중 하나가 손잡이를 탈부착 할 수 있는 주방용품이다.손잡이를 고정된 것에서 탈부착 되는 것으로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주방의 수납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이다.
반전과 극과장을 통한 유머소구
처음 장면을 보면 여자는 자신을 위해 근사하게 차려진 식탁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
하지만 그 감동은 잠시 비명소리와 함께 충격이 되어 돌아온다. 그 이유는 근사하게 잘 차려진 식탁과는 대조적으로 남자가 요리를 준비하느라 엉망이 된 주방을 보게 된 것이다. 반전인 것이다. 이 반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다. 그리고 극과장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남자가 아무리 요리를 한다고 해도 광고에서 묘사된 것처럼 온갖 주방용품을 다 꺼내놓고 주방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는 정도까지는 아닐 것이다. 과장인걸 알면서도 불쾌감을 주기보단 웃음을 유발하고 동시에 진짜 저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공감까지 들게 한다.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주방이 더 깔끔해질 수는 없을까요?’라는 카피를 통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나서 테팔의 아이디어를 깔끔하고 간결하게 설명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테팔 제품을 쓰고 달라진 주방과 남자의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마무리 된다.
테팔의 광고는 비록 15초이지만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것 같다.제품의 기능을 무조건으로 어필 하는 것보다 일상생활에서 오는 불편한 점을 극과장을 통하여 유머와 공감, 그리고 제품에 대한 호감까지 불러일으키는 테팔의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