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과 합작하다.

이미 많은 국내 브랜드들이 흔히 말하는 해외 명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많은 제품을 냈고 성공을 거두었다.(물론 실패 사례도 존재한다)
특별한 광고와 홍보없이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만으로 파급 효과는 강하다.
이미 SM3로 합작한 경험이 있고 성공적 결과를 얻은 삼성자동차는
이번 타깃을 30대로 잡고 그들의 히트 브랜드 SM5의 신형을
세계적 명품 오디오 회사인 BOSE와 다시 한번 손잡고
특별한 차와 특별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Discover the Difference.

연비, 성능, 디자인 등 일반적인 자동차의 광고와는 다르게
사운드를 강조하는 삼성자동차 SM5의 광고는 카피 그대로 다르다.
일반적으로 누가 자동차의 사운드적 요소를 보고 구매를 하겠냐고 생각하겠지만
우리 생활에 있어 가장 가까운 제품 중에 이미 자동차가 있고
하루 생활 중 오랜시간을 있는 많은 이들에겐 사운드의 요소는 충분히
구매 의욕을 이끌 충분한 요소가 된다.


탁월한 모델 선택.

광고에서 중요한 요소는 많다.
그 중 모델의 선택 또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30대 이상의 대중에겐 유지태라는 배우의 이미지는 상당히 좋다.
연기와 생활면에서 깨끗하고 믿음을 주는 유지태라는 배우의 편안한 모습에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명품 오디오 BOSE사의 이미지와 유지태의 목소리가 말 그대로 찰떡궁합이다.
웅장하고 거대한 느낌을 주는 이미지와 BGM, 그리고 그의 목소리가
바로 BOSE의 성능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때로는 전혀 다른 시각에서 제품을 말하는 광고들이 생뚱맞고 말이 안되게 보일지 모른다.
자동차 본연의 성능을 말하지 않는 SM5광고는 그런 의미에서 의문점을 자아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생활에 가장 가깝게 밀착되어 있는 제품에서 소비자들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꿰뚫어본 인사이트는 식상한 자동차 광고에 신선한 긁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