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가 나왔을 당시 광고계에서 큰 화제거리가 되었었던 오감자는 2분간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방송이 되었다.
2분간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다양하게 오감자를 접목시킴으로써 유머러스하게 풀어나가
소비자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해 지루하지 않고 재미를 느끼게해 친근함을 가지게 해주었다
15초짜리 광고로는 오감자를 다보여주기엔 너무나도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일까?
누구도 생각지 못한 2분짜리 광고로 여러 에피소드를 보여준 오감자의 대담함을 보여준것같다.
난 다른 감자칩과 달라!
메인카피에서 느꼈듯이 감자칩이 지루할때,오!감자.
카피만 들어도 다른 감자칩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렇게 감자칩과 다르다는 컨셉을 잡음으로써 지금까지 감자칩과는 다른 형태에다가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수있다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운것은 오감자가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잘한것같다.
소비자들은 짜고 기름묻는 감자칩에만 익숙해 있다면 한번쯤은 '다른 감자칩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다. 이런 익숙함 속에서 소비자들은 오감자로 하여금 차별함을 느끼게 될것이다.
언제어디서나,누구든 즐기며 먹을수 있는 오감자의 매력
특히 과자는 소비자의 관여도가 그리 높지 않은 제품으로 저관여 제품이라고 말할수 있겠다.
따라서 저관여 제품은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상품의 구매욕구룰 높일 것인가 하는 것이 광고 전략의 측면이라 할수있겠는데, 오감자 광고야말로 상황에 재미를 더해 소비자에게 호감을 이끌었다고 볼수있다.
'편의점편'에서는 오감자만 먹기보다 색다르게 먹는 오!감자오지치즈라는 레시피를 선보이는 아이디어를 던짐으로써 소비자들은 매우 호감을 가지고 한번쯤 시도해보게해 참여유도를 이끌어 냄으로써 오감자의 매력을 다른방법으로 느낄수있게해주어 관여도를 한층 높였다고 볼수있겠다.
소비자와의 공감이야 말로 제품의 성공전략이 아닐까
광고는 소비자와 소통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통을위해선 공감대가 형성되야하지 않을까.
그렇기 위해선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소비자의 시각, 감성적 소구등으로 공감을 이끌어내야 하는게 아닐까 한다.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위트적인 장면에서 '나도 저랬었지' '옛날생각나네''어? 재밌겠는데?' 같은 느낌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향수를 느끼게 되 제품을 구매하게 하는것 같다. 그런면에서 오감자 광고는 공감을 형성하여 소비자와 가깝게 소통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오감자의 에피소드광고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공감'을 형성하는 좋은 전략에 광고를 선보였기에 앞으로의 광고는 어떤 방향으로 제시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