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명: 두산
작성자: SOL3325
두산 기업광고 [사람이 미래다]
- 상품이 아닌 사람 -
최근 두산의 '사람이 미래다' 캠페인 광고의 새로운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 광고의 주제는 [현명한 근성]이다.
나의 능력을 누군가 능력에 더해 문제를 멋지게 해결하는 현명한 근성.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젋은 청년에게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업광고이다.
요즘 기업들은 두산과 같이 상품이 아닌 '사람' 중심의 기업철학을 내세우며, 이것을 광고를 통해 보여준다.
'사람이 미래다.' 일관성있는 메시지의 전달은 두산그룹의 이미지는 확실히 자리잡게 된것이다
아주 기본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지만, 다른 기업광고들과는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보고 지나치는 것이 아닌,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작은 내용이지만 여기에는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나 자신을 생각해보고, 주변을 둘러보고, 또 '두산'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만든다.
'생각을 이끌어내는 광고' 이것이 이 광고캠페인의 가장 큰 성공요인이라 생각한다.
- 공감을 이끌어내는 그것 -
대학생과 청년층 사이에서 폭팔적인 반응을 일으킨 가장 큰 이유는 '공감'이 아닐까?
학교, 회사, 사회 등 우리의 가까운 일상이 광고의 배경이며, 광고 모델들은 젊은 청년들이다.
개인적으로도 '사람이 미래다' 캠페인 광고를 통해 위로받고, 많은 용기를 얻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것. 참 어려운 일이다.
'취업, 시험, 스펙' 현재 우리나라 20대들의 관심사이자, 가장 고통받는 것들.
방황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20대들에게 두산은 사람의 자체의 소중함을 내세우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실제로 이 광고의 영향으로 공채지원도가 상승했다고 한다. 광고가 기업이미지를 좌우함을 실감하게 해준 사례이다.
- 영상의 미학 -
영상을 보면 크게 특별하거나, 화려하지 않다. 유명 스타가 등장하지도 않고, 화면의 움직임도 크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광고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친근한 실제 대학생 모델, 배경음악, 나래이션, 톤앤매너의 조화라고 생각한다.
화려하고, 빠른 속도의 영상보다는 차분한 나래이션과 영상은 더 시선을 집중할 수 있게한다.
그리고 카피는 짧고 명료해야 좋다지만, 이렇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식의 카피도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복잡하지 않은, 30초의 원씬원컷의 기법을 통해서 감성적인 영상과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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