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광고 선호도 결산
한국CM전략연구소는 2005년 5월부터 방송되는 모든 TV CM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호감도를 조사해오고 있다. 10세에서 59세 남녀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최근에 본 TV광고 중 ‘좋아하는 CM’의 내용과 브랜드에 대해 업종 구분 없이 자발적으로 상기해서 기록하도록 함으로써, 실제 TV시청환경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마음 속 광고효과를 측정하고 있다. 또 집행된 광고비 대비 광고효율성을 평가하고, 브랜드 가치와 마찬가지로 TV CM의 경제적 가치(CM Value)를 평가 분석하고 있다. 한국CM전략연구소는 매월 1,200명을 대상으로 지상파TV광고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2년에 진행 된 12번의 조사 결과를 취합한 결과, 2012년 광고계에서는 어떤 이슈들이 있었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광고들은 무엇인지, 또 주목받은 광고 모델은 누구인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집행된 모든 광고에서 선호 반응이 나타난 것은 아니다. 2012년에 집행된 광고물 중, 23%인 543편은 광고가 집행되었지만 소비자 단 한명에게서도 선호한다는 응답을 얻지 못했다. 그렇다면, 지난 한해 동안 집행 된 수많은 광고물 중 과연 어떤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을까? 두 번째로 광고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광고는 카누 ‘사무실의 여자’편이다. 2012년에는 커피 광고와 라면 광고의 경쟁이 치열했던 해로, 광고 선호도 상위권에 식•음료 광고들이 다수 눈에 띈다. 한편, 금융권 광고들은 광고 선호도 확보에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IBK기업은행 ‘티비 안 송해’편이 당당하게 3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2012년 7월에는 올림픽이라는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열림에 따라 올림픽 이슈를 광고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기업들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들 올림픽 이슈 광고가 전체 광고 선호도에는 생각만큼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2012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연속 KT의 ‘빠름 빠름’ 캠페인 광고가 1위를 차지했다. 독특한 광고 Creative와 기막힌 CM송으로 무장한 ‘빠름 빠름’ 캠페인은 2012년 가장 히트한 광고 캠페인이라고 할수 있을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2012년 모델 선호도 상승이 가장 돋보이는 모델은 단연 싸이다. 싸이는 모델 선호도가 급상승하여 송중기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모델 선호도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한 또 다른 한 명은 바로 유준상이다. 유준상은 드라마 속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인기를 끌면서 모델 선호도가 12위까지 상승했다. 2012년 모델 선호도 상위권을 살펴보면 여자 모델보다 남자 모델의 비율이 높아진 점이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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