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다노의 메세지는 구김없는 바지의 의미를 두고있다. 그러나 영상에서 보다시피 이게 무슨광고인가 싶기도하다. 그런 궁금증 유발에서는 촉을 건드리긴 하였지만, 마지막 카피가 나오기전에 누군가가 과연 이해를 할까?
경쟁사 유니클로청바지에도 점차 밀리고 있는 시점, 훈훈한 이미지의 소지섭을 모델로 삼았다는 것은 영상시작함에 있어 유목을 끌기위함이긴 확실하다. 그러나 광고자체가 주는 메시지는 임팩트가 없지 않나 쉽다.
Concept
사막의 한공간에서 이쁜 배우들이 사랑하는 연기를 하고있다. 물론 영상으로 아름답고 멋지고 이쁘지만 단지 그게다라는 것이 아쉽다. 왜 사막이어야 했을까? 라 고민할때 답이 나오지 않는다. 그런 사막에서 청바지와 면바지를 입고 있다는 것, 도무지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 카피없이 단순히 둘이 키스하고 안고 뒹굴고를 시작한다. 사랑하는 모습이지만 그저 연기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마지막 카피로 "구김없는 그녀, 구김없는 바지" 구김 없는 그녀가 무엇인지 생각했을 때, 일편단심이란 의미인지 내숭없는 사람이라는 뜻인지 공감이 되지않고, 겉포장만 화려한 알맹이 없는 광고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
실행
나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아직 광고 입문 과정인 나로써 감히 고민하고 생각해본다.
일단 배경부터 바꾸고싶다. 단지 아름답기많을 원한다면 해변이나 시원한 곳을 잡고
영상을 보면 바지가 아닌 상체에 집중된 포커스가 맞춰지고있다. 그러기보다 오히려 전체적으로 바지의 부분을 강조하겠다.
또한 배우의 얼굴이 아닌 전체적인 모습을 보이게된다면 더 사랑스럽지 않을까 싶다.
전체적으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마지막 카피를 "구김없는 그녀, 구김없는 바지"를 바꾸고싶다. 단순히 영상미 강조로 유목성에 주관점을 두었다면 구김없는 바지 로만로도 충분하다보지만 카피에 임팩트를 강하게 하려면 많은 고민이 필요 할 것 으로 보인다.
구김없는 바지라는 카피를 강조하려면 그전에 영상에서 바지에 대한 부분적인 강조가 필요했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