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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명: SK텔레콤 LTE 데이터 선물하기
작성자: KZ0928

무제한을 선물할 것인가 - SK텔레콤 LTE 데이터 선물하기


급한 불부터 끄자

데이터 걱정없이 파일을 보내고 게임을 하는 한 여성의 LTE 데이터무제한광고.
LG유플러스와 KT보다 뒤처진 늦은 출발의 데이터무제한요금제를 출시한다.
큰 영향력을 주지 않은 카피와 광고는 평균점수로 머문다.

까치가 선보이며 설날을 모티브로 '데이터를 선물하다'라는 메시지를 어필하는 광고.
새로운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도를 선보인다.
하지만 데이터 걱정편의 김고은 모델 재등장은 색동옷을 차려입은 한 아이의 절하는 장면으로 대체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긴다.

그래서 급하게 나온 데이터를 선물하는 이 광고인 부모님전상서편.
타겟을 학생으로 선정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유도한다.
또한 기성세대의 데이터사용량 증가라는 현재 추세도 조미료처럼 추가되어 공감유도라는 공격 전략을 증폭시킨다.

SK텔레콤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와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 조인.T 메시지 무제한 무료화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도) 등을 내건 '콸콸콸 2.0'을 선언하면서 이 3편의 광고로 급한 불을 끄고 있다. '콸콸콸'이라는 카피 재사용과 까치와 김고은의 불협화음이 불의 크기를 대신 말해주고 있다.

무제한을 선물할 것인가

위에서 야기된 통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도인 '조인.T'의 메시지는 5월까지의 프로모션 후에도 무료로 제공된다.하지만 이 가면 뒤의 다른 본 모습이 있다. 일단 요금제마다 최대 2GB(선물 1회당 최대 1GB, 월 2회 가능) 이라는 제한이 존재하고 잔여 데이터가 500MB 이상인 경우에서만 선물을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요점은 받은 데이터 선물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데이터속도가 제한된다는 점이다. 웹 서핑이 가능한 수준인 400Kps로 낮춘다고 하지만 과연 빠름이 인식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이 제도는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끝나지 않는 전쟁

[KT 올레 All-IP LTE데이터쉐어링편 – 악동뮤지션]
혹평과 호평이 난무하는 광고. '데이터를 공유한다.'라는 콘셉트로 악동뮤지션이라는 이슈모델을 사용하여 중독성 있는 CM송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는 광고. 이 광고 또한 무제한데이터라는 전편의 광고가 먼저 출시되어 무제한을 선물한다는 오해에 사로잡히게 된다.

[LG유플러스 - LTE데이터무제한 다시한번바꾸다편]
'LTE는 유플러스가 진리다'라는 카피로 LTE무제한데이터의 원조를 강조하면서 고전적인 장면보다는 반대로 미래지향적인 장면으로 효과를 살리는 광고. 광고 콘셉트의 본 모습을 잃지 않으면서 영상의 고퀄리티까지 갖추고 있는 그나마 전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느껴지는 광고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이 전쟁은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평가를 매번 즐긴다.
누가 이길지 누가 떨어질지, 아님 누구도 이기지 못하는 끝없는 전쟁이 될지 기대되는 전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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