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기
CMValue 로 보는 광고 TREND 한국광고종합연구소
 
2013년 11월 광고계 동향
2013년 11월 소비자들이 좋아한 광고들

한국CM전략연구소는 2005년 5월부터 방송되는 모든 TV CM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호감도를 조사해오고 있다. 10세에서 59세 남녀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최근에 본 TV광고 중 ‘좋아하는 CM’의 내용과 브랜드에 대해 업종 구분 없이 자발적으로 상기해서 기록하도록 함으로써, 실제 TV시청환경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마음 속 광고효과를 측정하고 있다. 또 집행된 광고비 대비 광고효율성을 평가하고, 브랜드 가치와 마찬가지로 TV CM의 경제적 가치(CM Value)를 평가 분석하고 있다.

11월 전체 CM 광고 효과 Top10
 


11월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광고, 오뚜기 진라면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먹어 보는 이로 하여금 군침이 돌게 만드는 것을 말하는 먹방. 하정우와 윤후로 시작된 ‘먹방’ 열풍이 2013년 핫키워드로 떠올랐다. 오뚜기는 이러한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춰 류현진을 모델로 한 라면 먹방 광고를 선보였다. 11월 첫 선을 보인 ‘오뚜기진라면(류현진/나를채우는건진한응원/진한진라면)’편은 광고선호도 6.27% MRP를 획득하여 11월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광고로 뽑혔다. 이 광고를 선호하는 이유 역시 모델이 매력적이다(11.8%), 모델이 신뢰가 간다(10.1%), 광고 분위기가 활기찬 느낌이다(9.1%) 순으로 나타나 모델 류현진의 파워가 높은 광고선호도를 획득하는 데 주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연령별로 살펴보면, 남녀노소 모두 고르게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0대 남성과 30대 여성층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보였다. 모델 류현진은 올 한해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로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비비큐, NH농협의 모델로도 발탁되어 활발히 광고 모델로서 활동을 시작한 류현진이 김연아를 이을 광고계 샛별로 떠오를지 주목해봐야겠다.


아이와 아빠가 함께 즐기는 핫쵸코 미떼
 

올 겨울은 예년보다 이른 11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기온 변동이 크고 추위도 평년보다 혹독할 것이라고 한다. 매년 점점 더 일찍 찾아오는 추위 앞에 [음료 및 기호품] 업종의 광고비는 전월에 비해 38.6% 증가한 154억 원으로 나타났다. 광고선호도 역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으며 전체 21개 업종 중 2번째로 높은 광고 선호도를 확보하였다 11월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한 ‘음료 및 기호품’광고는 ‘미떼 (마트장보는부자/아빠돈없어/핫초코미떼)’편으로 광고선호도 4.93% MRP로 업종 내 1위, 전체순위 5위에 올랐다. 광고를 좋아하는 이유로는 광고모델이 매력적이다(11.8%), 광고가 유머러스하다(10.0%), 광고분위기가 따스함(9.7%), 광고가 귀여움(8.8%) 순으로 나타나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1994’로 인기몰이 중인 삼천포 김성균과 귀여운 아역의 연기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 광고는 남성보다 여성층에서 높은 호감을 보였으며 중장년층보다는 10대와 20대 젊은 세대에게서 높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20대 여성층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광고로 뽑혔다. 보통 [음료 및 기호품]업종의 광고선호도는 커피 광고가 주도해왔다. 하지만 당월에는 커피보다는 핫쵸코와 콜라와 같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음료 광고가 높은 선호도를 획득하였는데 이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아빠어디가’, ‘슈퍼맨이돌아왔다’ ‘맘마미다’ ‘붕어빵’과 같은 가족예능의 인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꺼지지 않는 아웃도어 열풍, 등산복 광고 급증
 

몇 년 째 지속 되고 있는 아웃도어 열풍이 올 가을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9월부터 패션업종의 광고비는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며 지난달에는 가장 많은 298억 원의 광고비가 집행되었다. 11월에는 총 20편의 등산복 광고가 집행되었으며 20편에서 광고 선호도를 확보하였다. 다양한 브랜드의 등산복 광고가 집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오롱스포츠, 콜핑, K2, 네파, 블랙야크에서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11월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한 등산복 광고로는 2개월째 집행 중인 ‘노스페이스(빨간패딩/이연희/공효진/우리의겨울은밖에있다)’편이었으며, 총 80억 원의 광고비로 광고선호도 2.61% MRP를 획득하였다. 이어서 ‘K2(오토바이타는현빈/NOWORNEVER/인생은한번뿐이니까)’편은 2.56%MRP, ‘아이더(이민호/눈사람/썰매/눈보라/디스이즈마이시즌)’편은 2.47%MRP, ‘코오롱스포츠안타티카(탕웨이가장동건에게/파란색옷장동건)’편은 2.15%MRP로 나타났다. 광고선호도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는 이유로는 20여개의 브랜드가 경쟁적으로 광고를 집행하다 보니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광고를 각인시키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소비자들이 등산복 광고를 좋아하는 이유로는 광고가 활기찬 느낌이다, 모델이 매력적이다, 모델이 신뢰가 간다가 공통적인 요인으로 나타나 등산복 광고에 있어서 모델요인과 감성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관련 문의: 02-558-9972, kwsline@cmvalue.co.kr, www.cmvalue.co.kr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FAQ

Contact

개인정보취급방침I회원약관I회사소개
0603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2길 25-1(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9)
사업자등록번호 : 211-87-58665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6953 호 (주)애드크림 대표이사 : 양 숙
Copyright © 2002 by TVCF.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