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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명: 배달의민족 - 명화 편
작성자: ATNGUS106

`배달의 민족

 

스마트 폰 기기, 통신사광고에 이어 어플리케이션 광고가 등장했다. 앞으로의 TV광고 흐름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스마트 폰 보급률이 약 70%에 육박하는 현대 사회에서 어플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이 되었고 TV에서도 점점 어플 광고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이제껏 볼 수 있었던 광고와는 색다른 것에 대한 광고이다.

배달. 배달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굳이 힘을 들여 음식을 하지 않아도 주문번호만 안다면 먹고 싶은 음식이 배달된다. 이제껏 주문책자들을 보고 배달을 시켰다면 이 어플은 주문책자에서 고르는 시간마저 절약한다는 느낌이다. 배달음식들이 가득 담긴 주문책자들은 사라진 카세트 테이프와 같은 운명을 할 때가 온 것 같다.

새로운 것을 처음 접할 때는 거부감을 들게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광고는 생각지도 못한 조합을 보여주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 명화들과 사진이 한 몫을 한다. 밀레의 ‘만종’에서는 우리나라 농촌에서 볼 수 있는 새참이 나온다.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식사’에서는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이 배달되어 온 모습을 보여준다.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을 만한 요소들이다. 광고의 마무리에선 류승룡은 말한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의 민족은 두 가지의 뜻을 담고 있다. 실제로 절묘하게 잘 선택된 단어이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국가인 배달(倍達)과 광고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배달(配達). 고구려 무용총에 그려져 있는 말을 타고 철가방을 들고 배달하는 모습은 이 단어의 의미를 좀더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온라인 배달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은 ‘배달의 민족’이 유일한 것이 아니다. 크게 3대 어플을 꼽을 수 있는데, ‘배달의 민족’, ‘배달통’, ‘요기요’ 이다. 3어플 모두 TV광고를 한다. 2011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온라인 배달서비스 ‘배달의 민족’은 처음 나온 시기와 TV광고를 한 시기를 보면 빠른 편은 아니다. 온라인 배달음식 어플사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다른 어플과 비교하여 더 튼 차이를 벌여놓기 위해서는 그 만큼 더 임팩트 있는 광고로 눈길을 사로잡아야 한다. 어플의 이름과 잘 맞는 광고를 찍음으로써 사람들 사이에서 강한 인상을 준 것은 성공인 듯 하다.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앞으로 더욱 더 커질 것이다. 이 속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도 광고의 중요성 또한 커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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