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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명: 네이버 - 검색광고 이야기, LP타운 편
작성자: RNJSWNGML3

추억을 이어주는 네이버

 

파워링크의 신뢰성

흔히 광고를 TV속 드라마 사이에 나오는 것으로 약간 귀찮아하거나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또한 인터넷에서도 화면을 켜면 홈페이지에 바로 볼 수 있는 큰 베너광고(인기있는 홈페이지의 한쪽에 특정 웹 사이트의 이름이나 내용을 부착하여 홍보하는 그래픽 이미지를 의미), 웹 광고(인터넷 홈 페이지 상에 게재되어 있는 광고) 등이 있다. 특히 인터넷 광고는 하루에 수천 만 여명의 사람들이 검색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쉽고 간단하게 노출 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파워링크를 들 수 있는데 포털사이트에서 특정 단어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처럼 해당 물건을 파는 쇼핑몰 주소를 연결시켜주는 일종의 광고이다.

이 사이트나 베너를 클릭할 경우 파워링크의 매출이 상승한다. 때문에 소상공인은 자신의 브랜드를 등록 한 후, 일정한 광고비를 지불해 파워링크에 오르려고 한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실제로 파워링크는 광고료를 많이 내는 사이트가 화면 최상단에 노출이 되는 것인데, 사람들은 인기 순으로 검색이 되어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로 인식을 한다. 실제로 2013년에 한 대학생은 평소 봐두었던 신발을 구매하려고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제품을 검색했다. 이어 파워링크란에 원하던 제품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것을 발견했고, 며칠간 고민하다 믿을 만한 포털사이트에서 추천해준 것으로 신발을 주문했다. 하지만 이 쇼핑몰의 운영자는 사이트를 폐쇄하고 잠적한, 이른바 먹튀를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파워링크 서비스를 악용해 사기 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각각의 포털사이트는 소비자들에게 파워링크가 광고라는 것을 충분히 인식시켜주어야 할 필요성을 불러 일으킨다.

성공의 기회로, 생활의 기회로

현재 대기업의 입지가 높아지는 지금, 전국에 그 체인점만 해도 상당한데 게다가 체계적인 마케팅 측면에서 높은 판매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소상공인은 경영에 있어서 이들이 애로사항이라 여겨지는 부문이 바로 판로확보(28.6%)라고 한다. 이어서 자금(22%), 상품·서비스(19.4%)가 뒤를 이었다.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서비스업 부문에서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이거나 제조업, 광업, 건설업 등에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인 사업자를 뜻하는 소상공인. 광고를 보더라도 대기업 광고는 수 없이 본 경험이 있지만, 소상공인에 대한 광고는 본 적이 없을 것이다. 설령 봤더라도 대기업이 소상공인을 위해 도운 내용 밖에는 기억이 나지 않을 것이다.

소상공인에 대한 입지가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는 소상공인 광고주, 소비자가 검색광고를 통해 인연을 맺은 실제 사연을 광고로 제작한 ‘네이버 광고 캠페인 : 검색이야기’를 집행했다. 2014년 3월서부터 6월까지, <팅클발전소> <그린피쉬> <숲속곤충마을> <캠핑박사> 총 5개의 광고를 선보였다. 이 광고는 앞서 문제로 삼았던 ‘파워링크 먹튀사건’으로 인식이 남아있는 포털사이트의 파워링크 광고를 긍정적인 인식으로 바꾸어 줄만큼, 사람들의 잔잔한 감동을 준다.

네이버는 단순한 검색광고를 넘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라는 생각을 심어주고자 했으며,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상생’을 소상공인의 목소리로 담담하게 전했다고 한다. 이 광고 속에서 소상공인은 비교적 외진 곳에 위치한 자신의 가게를 알릴 기회가,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접해보지 못했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 LP세대인 부모님은 현재 많이 사라져가는 LP판 노래를 들으며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LP가 다소 생소한 자식들은 어디 가서 구할지 막막하지만 친근한 인터넷 검색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든 이들의 단골포탈사이트로!

세계 최대 SNS 업체 페이스북은 약점인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해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와츠앱을 인수했다. 그리고 최근, 다음과 카카오도 이와 같은 비슷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모바일 검색 시장 점유율이 10%에 불과한 다음이 1억 4천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와 합병을 한 것이다. 그동안 큰 격차로 독주해온 네이버는 두 기업의 합병 소식에 주가와 시가총액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버에게 필요한건,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더욱 세분화시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기존의 니치(틈새를 가리키는 단어)가 소수를 이용해 시장을 찾기 위한 과정의 전략을 펼쳤다면, 이제는 니치를 넘어 초니치 전략을 꾀해야 한다. 초니치는 소수를 존중하며 시장 형성보다 관계 형성에 초점을 둔다. 경제불황이라는 배경에서 고객들은 꼭 필요한 것만 소비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기업은 하나하나의 개별적인 니즈를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거대 기업의 제품을 하나 사는 것이 아닌, 작은 가게의 단골이 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장에서 고객의 일상에 어떠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가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관계 형성에 초점을 둔 네이버 검색광고는 묻혀진 과거의 추억을, 작년에 이어 계속 트렌드 되고 있는 캠핑 등을 공략하고 있다. 내수시장만 존재할 때에는 초니치의 시장 규모가 성립하기 어렵지만 세계 시장 전체를 놓고 본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아무리 작은 초니치 시장이라도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네이버의 주가 하락은 일시적인 심리적 영향일 뿐 그리 많은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므로, 현재의 시장을 더욱 세분화하여 흔하지 않은 네이버만의 시장을 개척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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