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BOM6360 `완벽한 어버이날을 위하여-대한항공 `한분 한분 특별하게 편` 우리나라에서 ‘비행기 여행’이란 거금을 들여 가족단위로 가는 개념의 여행이었다. 하지만 개인소득의 증가, ‘힐링’으로 대변되는 여가관념의 변화 등으로 인해 해외여행은 개인여행의 개념 또한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개념변화로 1인 여행객들이 많아졌고 그에 맞춰 대한항공은 판에 박힌 정보 제공 식의 광고를 내보내는 대신 여러 관광지의 이미지들을 화면에 내보냈다. ‘가족이 편안하게 대접받으며 해외에 갈 수 있다’라는 컨셉에서 ‘<내가> 가고 싶은 곳’ 이라는 컨셉으로 변환된 것이다. 이러한 메시지가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실컷 증가시켰을 때, 대한항공의 이 광고는 불효자(?) 시청자들의 머리를 찡하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