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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명: 아시아나항공 - 우리엄마 편
작성자: HHJ0921KR

아시아나 항공 -우리엄마 편

 

브랜드 항공사의 주된 광고는 항공사의 윤리나 여행에 대한 내용보다는 스튜어디스를 중축으로 제작되어왔다. 그러나 브랜드 항공사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최근 감성적인 TV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두 광고 모두 화려하고 강한 임펙트가 넘치는 광고가 아닌 풍부한 영상미와 잔잔한 배경음악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두 기업이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호소하는 내용은 확연히 다르다.

여행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애 공감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된 대한항공의 ‘랭킹’광고는 유럽, 일본, 중국, 크로아티아, 호주 등 여행지의 이미지를 열거해 랭킹을 세우는 방식의 광고였다. 이 광고는 해당 여행국가에 대해 소비자로 하여금 ‘가보고 싶다.’라는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응하듯 아시아나도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TV광고로 소비자의 이목을 주목시키기 시작했다. 그 광고 중에서도 ‘우리엄마편’이 가장 큰 공감을 일으켰다. ‘’여행을 가서 20년만에 엄마 손을 다시 잡았다.”라는 나레이션에도 나타나듯이 여행을 통해 가족과의 추억, 힐링, 사랑, 가족애 등을 강조하고 있다. 여행지를 소개하기보다는 가족애라는 공감을 일으켜 아시아나를 이용하면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을 것 같단 느낌을 소비자가 갖게 하는 것이다.

두 기업의 주요 광고 카피에서도 소비자에게 호소하는 내용의 차이가 나타난다. 대한항공의 경우, ‘가보고 싶은 유럽’이지만 아시아나의 경우, ‘fly to 우리엄마’로 두 기업이 서로 광고를 통해 나타내고자 하는 목표가 다름을 알 수 있다.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에게 모두 어필

‘우리엄마 편’의 가장 큰 장점은 광고의 타깃이 부모와 자식세대 모두라는 것이다. 소비자가 누군가의 자식이자 누군가의 부모가 된다는 사실을 주목해 가족이라는 공통분모를 소재로 하였다.때문에 특정 연령층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여행’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서 부모와 자식이 느낄 수 있는 정서적인 교감에 아시아나는 주목한 것이다.

또한 유명배우가 아닌 무명 모델과 광고의 내용이 일반인의 이야기임을 시작과 동시에 알리면서 이 광고가 특정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소비자 모두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임을 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로 하여금 마치 자신에게 해당하는 자신에게 필요한 여행을 아시아나가 상기시켜주었단 느낌을 갖게 해준다. 가족을 통한 공감이 의미 있는 여행에 대한 욕구를 불러 일으 키는 것이다.

아시아나의 경쟁사인 대한항공의 광고도 ‘랭킹쇼’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독창적이고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여행과 아시아나의 여행을 선택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아시아나의 여행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관광이나 견문을 넓히는 여행이 아닌 그 여행을 매개로 얻을 수 있는 가족간의 교감에 소비자들은 움직일 것이다. 아시아나를 통해 사람들은 ‘가고 싶다’라는 욕구는 물론 가슴까지 훈훈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라는 기업의 모토와 걸맞게 앞으로도 가슴 따뜻한 아름다운 광고들을 제작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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