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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Value 로 보는 광고 TREND 한국광고종합연구소
 
2014년 09월 광고계 동향

한국CM전략연구소는 2005년 5월부터 방송되는 모든 TV CM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호감도를 조사해오고 있다. 10세에서 59세 남녀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최근에 본 TV광고 중 ‘좋아하는 CM’의 내용과 브랜드에 대해 업종 구분 없이 자발적으로 상기해서 기록하도록 함으로써, 실제 TV시청환경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마음 속 광고효과를 측정하고 있다. 또 집행된 광고비 대비 광고효율성을 평가하고, 브랜드 가치와 마찬가지로 TV CM의 경제적 가치(CM Value)를 평가 분석하고 있다.
 
바야흐로 스마트폰 4000만 시대. 우리에게 이제 스마트폰은 우리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아 없는 상황을 상상할 수 조차 없게 되었다. 다양한 어플들은 우리가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심지어 배달음식을 주문하는데 있어서도 없어서는 안되게 되었다. 가까운 지점의 위치서부터 메뉴, 고객들의 리뷰까지 볼 수 있는 배달주문 어플이 전단지를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배달주문 어플 시장은 1조원의 규모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시장의 선두자리를 지키기 위해 요기요와 배달의민족은 올 봄부터 적극적으로 광고를 집행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2014년 10월 광고호감도 결과를 살펴보면 두 브랜드 모두 광고선호도가 크게 상승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배달의민족, 유머러스하고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로 높은 광고효과
 
먼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건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민족이었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라는 카피로 위트있게 풀어낸 크리에이티브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배달의민족은 고구려벽화에서 튀어나온듯한 ‘티저’편과 명화를 패러디한 ‘명화’편에 이어 최근에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케하는 ‘류승룡/14만전단지의완결판’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에 집행된 ‘류승룡/14만전단지의완결판’편은 이때까지 집행된 3편의 광고 중 가장 우수한 광고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2014년 10월에는 광고선호도 5.35% MRP를 획득해 전체순위 5위에 랭크되었다. 소비자들은 영화예고편과 같은 스토리 전개방식을 보여준 독창성에 큰 점수를 주었으며 대표 영화배우인 류승룡의 유머러스한 이미지까지 더해져 큰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배달의민족 광고는 모든 연령층이 고르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제품의 특성상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20-30세대에서 좀 더 높은 반응이 나타났다.

요기요, 성공적인 광고 모델 발탁이 브랜드에 대한 호감 증가
 
가장 먼저 TV광고를 선보인 요기요는 2014년 연초부터 꾸준히 광고를 집행했었으나 소비자들의 주목을 크게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2014년 6월 박신혜를 모델로 기용하면서부터 광고효과가 급상승 중이다. 요기요 어플을 이용하며 썸타는 남녀관계를 귀엽게 표현한 ‘주문학개론’편은 남자편과 여자편으로 나눠 집행되고 있으며 2편 모두 광고효과가 우수한 편이다. 2014년 10월에는 ‘여자’편의 광고선호도가 4.65% MRP로 ‘남자’편의 3.58% MRP보다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이 광고를 좋아하는 이유로는 모델이 제품과 잘 어울린다, 모델이 매력적이다, 광고분위기가 귀엽고 다정다감하다 순으로 나타나 모델 박신혜의 생기있고 다정다감한 이미지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또한 박신혜와 강하늘이 10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춘 스타이기에 다른 연령층보다 10대 여성층에게서 가장 높은 반응을 보였다. 모델인 박신혜와 강하늘이 최근 ‘미생’과 ‘피노키오’로 크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더 광고효과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관련 문의: 02-558-9972, ksc1987@acmedia.co.kr, www.cmval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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