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의 어기어때’ 광고는 모텔 및 숙박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광고이다. 신동엽이 나이가 많은 어른으로 등장하여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모텔 앱에 대해 비판을 하고 젊은 사람들이 신동엽에게 ‘아저씨도 가셨잖아요’ 라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광고를 통해서 세대간의 격차를 통해 유쾌함을 줌과 동시에 요새의 20~30대는 모텔에 대한 욕구와 수요가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요새의 젊은 세대들은 모텔에 대한 욕구가 어느정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성문화는 다른 외국들에 비해 엄격하긴 하지만 그래도 시대가 흐르면서 성적인 자율성과 성에 대한 의식이 확장됨에 따라 모텔의 수요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모텔의 정보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졌다.

여기에서 광고에 신동엽이 등장한 것은 꽤나 의미가 있다. 신동엽은 TV방송에서 ‘마녀사냥’, ‘SNL'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젊은 세대들과 성적인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 그런 사람이 광고에 등장함으로써 광고에서 보여주려는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고 모텔에 대한 정보를 부각 시킬 수 있는 역할에 적합한 인물이다. 또한 신동엽의 나이는 40대로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들 간의 세대차이를 보여줄 수 있고 광고에서의 역할이 기성세대로 나옴으로써 더욱 더 모텔이 대중화되고 실질적으로 많은 세대들이 모텔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보여준다. 또한 신동엽의 역할이 적합하고 더 잘 표현되면서 광고에 대한 웃음거리와 예능성을 통해 광고를 더욱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기억될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하였고 이를 통해 모텔을 직접적으로 제공하진 않지만 모텔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뛰어난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다.

요즘들어 젊은 세대들과 기성세대와의 격차를 심하게 존재한다. 기성세대들은 라디오, TV세대인데 반해 요즘의 세대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들을 통해서 광고를 접하게 되고 그로인해 광고를 마주치는 경우가 증가하게 되었다. 기성세대들 또한 모텔을 이용해왔고 모텔에 대한 인식은 지금과 비슷하지만 요새에는 모텔 또한 다양해지고 그 수가 많아지면서 모텔을 아무곳이나 가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통해 더욱더 원하는 목적에 맞는 곳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모텔앱을 통해서 사람들은 요즘 시대에 맞게 모텔에 대한 정보를 수요하고 위치에 대해 알게 되면서 사람들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고, 직접 찾아가보거나 검색해보지 않아도 더 빠르고 이용하기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요즘 세대에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인데 이것을 ‘어플화’, ‘앱화’ 함으로써 시대에 맞는 광고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광고에서 나타내는 메시지는 모텔앱을 사용하여 모텔 및 숙박업체에 대한 정보를 얻자라는 것인데 마샬 맥루한이 말한 ‘Media is message’라는 말에 부합한다. 광고영상의 메시지는 미디어의 특성에 맞게 달라진다. 이 광고는 미디어의 특성을 잘 맞춘 광고영상이라고 보여진다. 오늘과 같은 디지털미디어 시대에서는 그만큼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모텔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얻는 결과는 사람들에게 더욱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시대는 과거와는 다르게 스마트 미디어 시대이면서 뉴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시대이다. 뉴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시대는 티비+인터넷+모바일을 통한 광고를 만들어간다. 과거에는 인터넷, 모바일이 발달하지 않음에 따라 라디오 또는 티비를 통해서 광고되었지만 요새는 인터넷과 모바일이 대중화되어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새는 광고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광고가 재미있고 주제가 선명할수록 광고에 대한 기억이 조금 더 남아있을뿐더러 광고의 대중화로 인해 더욱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이 광고는 다른 광고들과는 다르게 독특한 점이 있다고 보여진다. 광고는 본래 많이볼수록 광고에 대한 익숙함을 얻을 수 있고 기억에는 남을 수 있으나 자주 접하게 되는 경우에는 지루함을 얻을 수 있고 광고에 대한 불평이 쌓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광고는 다른 광고들과는 어느 정도의 차이점을 둔 것이, 광고가 한 편만 있는 것이 아니라 3가지의 종류가 존재한다. 광고가 한 가지만 존재한다면 지루하고 따분할 수 있지만 광고를 연관되게 3가지를 만듬으로써 광고를 더 보고 싶고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볼 때마다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자아낸다.

최근들어 광고의 종류가 많아지고 광고를 접할 수 있는 매개체 또한 증가하면서 광고를 많이 보게 되는데 평소에 보여주던 모습과 동일한 연예인이 여러 방송들과 같은 모습으로 등장하며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들 간의 차이를 보여주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과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들로 우리를 웃음 짓게 만드는 광고로써 또한 독특한 주제의 ‘모텔앱’이라는 많이 접해보지 못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광고들에 비해 잘 만들어진 광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