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을 새롭게, 갤럭시 기어 S2
모든 주요 기능을 시계를 돌려서 사용하는 스마트워치인 삼성 갤럭시 기어 S2 를 출시하였다. 사용자들은 기존의 스마트워치의 경우 터치를 하기 위하여 좁은 화면을 눌러야하는 불편함에 대한 해답을 주는 스마트워치의 출시였다. 스마트워치라고는 하지만 스마트폰의 극히 제한적인 기능만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도 있었을 것이다.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삼성 갤럭시 기어 S2’는 ‘편리함’, ‘다양함’을 USP로 내세워 광고하였다.
단 하나의 컨셉 ‘돌려라’
갤럭시 기어 S2의 단순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이 나오며 광고가 시작된다. 그리고 이 후부터 카메라는 끊임없이 돌게 된다. 카메라가 돌며, 갤럭시 기어 S2의 다양한 기능들을 소개한다. 음악을 듣고, 전화를 걸며, 운동을 한다.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며 갤럭시 기어 S2와 대응되는 물품을 보여준다. 이 물품들은 모두 ‘돌려서’ 사용하는 물품들을 대조시켜 보여줌으로써 집중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한다.
광고에서 보여주는 물품들은 우리 생활 속에 흔히 사용되는 물품들을 보여줌으로 기존의 스마트워치와 다르게 돌려서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오히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USP를 담은 광고
갤럭시 기어 S2의 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해 만들어진 광고인 만큼, 소비자에게 짧은 시간동안 ‘어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았다. 끊임없이 돌려지는 카메라 앵글과 적절한 배경음악, 익숙한 사물들에 대한 화면은 소비자에게 충분한 ‘편리함’을 알려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돌리다’ 라는 기능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이 광고는 갤럭시 기어 S2가 가진 기존의 스마트워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보여주는데 성공하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