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 CF보기
목록보기






여기어때 : 공원 편
작성자: CHEEUN0810

 

1. 광고 내용

광고는 거친 숨소리, 발걸음 소리와 함께 풀숲을 헤쳐 나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어느 공간이라도 찾고 있는 듯이 두리번 거리는 화면이 이어지다 연예인 신동엽을 발견하며 놀란다. 연예인 신동엽 씨는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해맑게 웃으며 입모양, 손짓을 동원해 가라는 시늉을 한다. 그리고 '4000여 개 국내 모텔 제휴 1위 여기 어때'라는 문구와 함께 끝이 난다.

2. 광고에 대한 나의 생각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넓어지면서 스마트폰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시장도 함께 확장되고 있다.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은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약 하기 때문에 TV 광고를 선택했다. TV 광고를 더한 자극적인 광고를 제작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수를 늘리려는 것이 광고주들의 목적이다. '여기 어때' 또한 많은 숙박업소 관련 어플들 경쟁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이런 자극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극은 잘 알려지지 않은 어플인 '여기 어때' 에게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제 역할을 잘 해냈다.

하지만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광고는 과연 좋은 효과만 불러일으켰을까?

먼저 광고 초반 거친 숨소리와 어딘가를 찾아가는 듯한 상황은 긴장감을 조성시켜 사람들을 집중하게 만들고 마지막 부분에서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부분이 재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또 광고 모델로 개그맨 신동엽을 선택한 것은 광고의 '신의 한수' 라고 생각한다. 평소 그는 방송에서 성적인 애드리브를 방송에서 능청스럽게 구사하여 '섹드립의 황제' 라고도 불린다. 광고 속 남녀의 거친 숨소리와 발걸음 소리만으로 이해함에 있어 어려움을 느낀 사람들은 개그맨 신동엽과 그가 들고 있는 팻말을 읽고 단번에 광고의 의도를 이해한다. 그만큼 모델 선정은 아주 탁월했으며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쓰인 팻말도 한몫했다. 모델뿐만 아니라 숙박업소가 가진 속성이 광고에 잘 스며들었고 아이디어 표현에 있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좋았다. 이는 'Simple+Single+Speed' 즉, 단순하게 하나만 강하게 전달하자는 광고 전략을 잘 반영한 것 같다.

하지만 광고는 다양한 연령이 접하는 것인데 다소 선정적인 내용이 TV를 통해 나와도 되는 것인가 하는 걱정도 됐다. 해학적으로 그려내긴 했지만 다양한 연령층이 접한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눈살이 찌푸려지게 만들기도 한다. 일관성도 좋았지만 숙박업소 특성 중 한 쪽으로만 치우쳐 해석하게끔 만든 것 같다. 다양한 이유로 숙박업소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 가지의 이유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이 광고는 아쉬운 점을 가지고 있지만 수많은 광고들 사이의 경쟁에서는 승리를 한 것 같다. 아쉬운 점들을 찾아내어 앞으로의 광고에 이를 반영한다면 사람들의 기억에 더 오래 남을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FAQ

Contact

개인정보취급방침I회원약관I회사소개
0603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2길 25-1(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9)
사업자등록번호 : 211-87-58665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6953 호 (주)애드크림 대표이사 : 양 숙
Copyright © 2002 by TVCF.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