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광고를 보면 광고를 소개하거나 홍보하는 모델이 한 명도 없다. 단순히 어디서 나온 의견인지 모를 내용을 담아서 그 의견을 수렴하여 제품을 보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고의 설득력과 구매에 대해

리스테린 브랜드의 구강청결제는 연령층에 상관없이 누구나 쓸 수 있다. 구강청결제는 직장인 또는 특히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는 항상 필요한 제품이다. 이 사람들에게 과연 이 광고는 설득적이고 신뢰가 갔을지 의문이 든다. 어떠한 사용과정 사용 전과 후에 대한 내용이 일체 없었다. 단지 임상으로 확인된 6가지 효능을 하나로 했다는 내용이 1~2초정도 설명되었다. 이런 임팩트가 없고 당연한 내용만으로는 어떤 고객에게도 환심을 살 수 없을 것 같다.

이 광고에서 마지막에 자신감을 높여줄 것 같은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좋은 의도로는 보이나 설득적이지는 못한 것 같아서 좀 아쉬웠다. 만약에 리스테린이란 구강청결제를 사용한 후에 사람들 앞에서 또는 미팅에서 좀 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다면 광고를 보는 사람입장에서 좀 더 구매충동을 받았을 것 같다.

광고를 보고 사용한 후

구강청결제는 쉽게 바꿀 수 있는 제품이다. 만약 다른 제품의 광고가 좋다면 고객들은 바로 그 제품으로 갈아 탈 것이다. 나는 리스테린이라는 구강청결제 말고도 다른 타제품의 구강청결제도 사용해 본 결과. 리스테린의 제품은 광고처럼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부드럽다는 느낌은 살짝 받지 못한 것 같았다. 솔직히 광고를 보면서도 구강청결제가 부드럽다는 말이 의문이 조금 들고 설득력이 없어 보였다고는 생각했다.

광고의 아쉬운 점

구강청결제는 어떤 사람에게는 그냥 단순히 입을 행구는 도구에 불과할 수 있지만 구강청결제를 항상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하다. 이 광고는 좀 더 타겟을 분명히 하고 그 타겟들에게 설득력 있는 설득커뮤니케이션을 할 필요가 있고 다른 제품들의 광고와는 다른 임팩트와 팩트가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신뢰도를 얻기 위해 모델을 이용하거나 좀 더 확실히 장면들을 연출하여 고객들의 마음에 다가가야 된다고 생각했다. 구강청결제 광고라서 너무 화려할 필요는 없지만 임팩트는 있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