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B tv의 새로운 캠페인은 차별화된 B tv의 IPTV 서비스를 혁신적 시각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제 IPTV는 단순히 실시간 채널과 VOD를 보여주는 역할을 뛰어넘어, 다양한 융합 기술과의 접목으로 편리한 TV 생활의 중심적 위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새로운 IPTV 기술을 통해 더 나은 TV 시청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온 B tv는 기존의 TV 생활과 명확한 선을 그으며 새롭고 더욱 편리한 TV 생활을 제시해 나갈 것이며, 그러한 B tv에 대한 혁신적 시각을 캠페인을 통해 전파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고객 인식 속에 No.1 IPTV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To B or not to B
B tv 인가 아닌가, 그것만 물어보라!
캠페인은 현대에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로 재탄생하고 있는 셰익스피어 <햄릿>(1601)의 명대사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에서 ‘Be’와 ‘B’가 동음이의어인 것을 포착하고, 이를 절묘하게 차용하여 'to B or not to B(B tv 인가 아닌가, 그것만 물어보라)’라는 슬로건을 재탄생시켰다. 이러한 캠페인 프레임이 정해짐에 따라 B tv의 모델 공유는 연극적 분위기의 광고 속에서 캠페인 슬로건을 전달하는 현대의 ‘햄릿’으로 역할하게 되었다. 또 제작진은 연극이라는 광고 비쥬얼 컨셉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셰익스피어가 대부분의 초연 작품을 공개했던 영국 ‘글로브 극장(Globe theatre)’을 신고전주의(Neo Classic)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1,200 제곱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세트를 완성했다. 높은 수준의 비쥬얼 완성도로 타광고와 차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특설 무대를 위해, 100일 넘는 시간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만 140여 시간이 소요되었다.
2017년 6월 첫 번째로 공개된 캠페인 론칭 광고는 연극 무대 위에서 과거의 햄릿 역할에 해당하는 배우가 거대한 거울에 다가와 손을 대고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라는 햄릿의 대사와 함께 시작한다. 사운드가 사라지고 집중감이 고조되는 순간 카메라는 무대를 회전하고, 거울의 반대편에 모델 공유가 현대의 햄릿으로 등장한다. 광고는 ‘to B or not to B. B tv 인가 아닌가 그것만 물어보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다음에 이어질 편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마무리 된다.
B tv의 ‘To B or not to B’ 캠페인은 6월 론칭 편을 시작으로 향후 B tv의 다양한 서비스를 공유의 햄릿 스토리에 담아낸 후속편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홈 ICT 생활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IPTV, B tv의 새로운 면모를 만나보기를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광고만이 아니라, 세트 제작과정과 광고의 비하인드 장면 등을 담은 B tv 메이킹 영상을 온라인에서 을 찾아보기를 권하고 싶다. 현재 공개된 메이킹 뿐만 아니라 공유의 다양한 심쿵컷을 만날 수 있는 메이킹 영상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