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사람들에게 기대도, 감동도 없는 '보통'의 차급이 되어버린 준중형. 가격과 실용성으로만 탈 것 같은 준중형 시장이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X자 형태의 개성 있는 DRL, 중형으로 착각할 만큼 볼륨감 넘치는 바디라인, 수입차를 연상하게 하는 화살 모양의 리어램프까지- 6년만에 선보이는 K3는 시작부터 보통의 준중형과는 달랐다. 출시 하자마자 언론에서 '리틀 스팅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적용으로 준중형 최고 15.2km/l의 착한 연비까지 갖춰 감성과 실용의 영역을 골고루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새롭게 탈바꿈 했다. 시장의 반응 역시 뜨겁다. SUV가 고공행진하고 있음에도 불구, 사전계약 대수만 6천대를 넘었던 K3는 출시 이후에도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 모든 변화는 보통을 뛰어 넘는, 당신의 멋진 일상을 위해서.

그런 순간이 있다. 자신이 영화, 혹은 노래 가사의 주인공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그리고 가끔은 자동차가 그 순간의 조력자가 되어 주기도 한다. 이번 K3 광고는 K3와 함께 누릴 수 있는 일상의 특별한 순간들을 영화 제목과 노래 제목의 모티프를 활용하여 감성적인 톤앤매너로 전달한다.

어떤 곳이든 걱정없이 떠날 수 있는 K3의 동급 최고 연비는 '내가 제일 잘 나가'로, 어떤 순간이든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첨단 사양은 '걱정 말아요 당신'으로, 어떤 크기의 짐이든 실어줄 수 있는 트렁크는 '미션 임파서블'로- 일상의 모든 순간을 특별하게 변화시켜 줄 수 있는 K3의 능력이 때로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때로는 노래의 한 줄 가사처럼 표현되고 있다.

광고 속 장면들도 최근의 자동차 광고와는 사뭇 다르다. 단순히 주행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와 함께 하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문학적으로 영상을 표현하고 있다.

BGM 역시 신의 한수였다. Lenka의 'Lucky'가 영화의 문법을 입은, 노래의 음율을 담은 K3 광고에 더해져, K3를 타면 일상 속에서 행운이 일어날 것만 같은 느낌을 더욱 배가시켜 주고 있다.

K3와 함께, '씬 스틸'을 담당한 또 하나의 주인공들이 있다. 업계에서 포스트 한혜진이라고 불리는 개성파 모델 천예슬은 빨간색 K3를 향해 걸어오는 것만으로도 특유의 아우라를 발휘하고, 3월에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어린 소지섭으로 나오는 프로듀스 101 출신 이유진이 초보 운전자로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이 외에도 '그 남자 오수'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연수와 미스코리아 김정진까지, 연예계 유망주들이 총 출동하여 K3와의 환상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K3 촬영은 차와 함께 하는 일상에서의 다양한 장면들을 담아야 했기 때문에 로케지도 굉장히 다양했다.

가족이 여행을 떠나는 장면을 위한 판교의 주택가, 세련된 도시의 감성을 전달하는 송도, 커플의 러브 스토리를 위한 한강 둔치, 연비를 보여주기 위한 제주도의 도심/브릿지/해변/숲길, 엔드 주행씬을 위한 미국 LA 도심과 아웃도어까지- 약 20곳이 훨씬 넘는 스팟들을 가장 추운 날씨에 '24시간이 모자라' 시간에 쫓기며 촬영해야 했다.

특히, 지난 겨울 역대급 추위로 기록적인 한파가 발생한 날, 한강에서 쉬폰 원피스를 입고 촬영해야 했던 여자 모델, 창문을 열고 칼바람을 맞으며 꽃바람을 맞는 '척' 해야 했던 남자 모델, 프로봇짐러처럼 로케지를 옮겨 다니며 동분서주한 스텝들 등, 모두가 끝까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같은 상상에서 출발한 TV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 바이럴 영상도 화제다. 커피를 마시다 앞 차와 부딪힐 위험이 있을 때(안전 편), 갑자기 여자친구가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할 때(연비 편), 가족 여행에 가져갈 짐이 가득할 때(공간 편), 가상의 연구소 에서 스타워즈의 스톰 트루퍼를 닮은 연구원이 K3 운전자의 모든 상황을 지켜보며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내용으로, K3의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는 반응이다.

특히, K3의 헤드램프, 리어램프를 형상화 한 독특한 마스크의 연구원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데, 모든 장면이 후반 Full 3D로 작업됐기 때문에 마임을 하는 전문 배우들이 약 3kg의 무거운 마스크를 직접 머리에 쓰고 허공에 12시간의 열연을 펼쳐야 했었다.

감성과 위트로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K3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지금 진행 중이다. 기아자동차에서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최초로 탑재된 ALL NEW K3를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시승이벤트에 참여할 고객 1000명을 모집하고 있다. 4월 10일까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www.Kia.com)에서 시승을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니, 꽃다운 봄날, 준중형에 따뜻한 봄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K3와 함께 나들이를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보통의 준중형'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며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ALL NEW K3, 올 한해 고객들의 모든 순간을 멋지게 변화시켜 놓을 K3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