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No.1 헬스&뷰티 스토어인 올리브영에서 국내 최초 자연주의 마켓 브랜드 브링그린이라는 브랜드를 선보였다. 기존에 많은 브랜드들이 사용했던 자연주의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신선하고, 재미가 가득한 제품들이 많은 ‘마켓’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여 런칭했다. 특히 주력 상품인 ‘오렌지 포어 토너’의 경우, 오렌지 추출물을 43%나 함유했다. 이러한 ‘자연주의 마켓’이라는 개념을 소비자에게 어떻게 알릴 것인 지에서 캠페인이 출발하였다.
[20대들이 브링그린을 통해 얻고 싶어하는 것]
맨 처음 우리가 제안한 브랜드 메시지는 ‘매일 매일 자연을 골라담다’와 ‘WE BRING YOUR GREEN’이라는 메시지였다. 하지만 한발자국 더 나아가, 브링그린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가 무엇을 얻고 싶어하는지 고민하는 것이 이번 커뮤니케이션의 과제의 핵심이었다. 결국 우리는 그 해답을 ‘좋은 첫인상’과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미소’에서 찾았다.
[밝고 싱그러운 모델, 소주연]
그렇다면 이러한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모델은 누구일까?
아울러 20대들이 한눈에 보고 충분히 좋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졌으나, 기존에 많이 소비되지 않았던 모델은 과연 누구일까? 수많은 연예인들과 인지도 있는 모델들이 거론되었지만 우리는 조금 더 고민하였다. 여름에 에코백을 메고, 활기차게 브링그린에서 이것저것 골라보고 친구들과 함께 올리브영에서 체험할듯한 모델. 우리는 그런 모델이 필요했다. 이러한 순간에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의 소주연이 떠올랐다.
소주연은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라이징스타로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배우이다. 특히 그녀 특 유의 미소를 사랑하는 20대 여성들이 많은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더욱이 촬영 당일 날, 정극 경험이 많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신 다양하고 상큼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사르르 녹여 현장에서 많은 극찬을 받았다.
[어서오세요 네이처 마켓 브링그린입니다]
브링그린 런칭 캠페인에서 마켓 세트장을 빼놓을 수 없다. 어떻게 하면 가장 외국의 유명한 스트릿 마켓들의 느낌을 낼 수 있을까에 대한 많은 논의가 오갔었다. 그 결과 위의 사진과 같은 세트장이 탄생하였다. 특히 꽃, 원두, 빵, 치즈, 과일을 배치하고 곳곳에 깨알 같은 마켓 상품들을 세팅해 최대한 외국의 유명한 스트릿 마켓의 느낌을 내고자 노력했다.
[모두가 노력하여 탄생한 이런 마켓 처음이죠?]
새벽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모두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렇게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의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런칭 될 수 있었을까? 수많은 촬영스텝과 대행사 그리고 광고주까지 런칭 캠페인만을 보고 달려온 보람이 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브링그린의 향후 행보에 주목해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