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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명: 배스킨라빈스31 디노젤리
작성자: WHITE92531

배스킨 라빈스의 5월?


‘매달 새로운 31번째 아이스크림!’

위의 문장은 배스킨라빈스의 지침 방식이자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온 배스킨라빈스만의 상업전략이다. 여러 가지 다양한 맛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질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매달 새로운 맛이 추가된다는 배스킨 라빈스만의 전략은 현대사회에서 빨리빨리를 외치고 쉽게 실증을 내는 소비자에게 딱 맞는 시스템이 아닌가 싶다.


‘배스킨 라빈스의 5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5월하면 가정의 달이라는 꼬리표가 따라온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등 여러 행사가 많은 5월을 배스킨 라빈스에서 이번 광고의
컨셉으로 잡은 듯 하다. 공룡모양의 젤 리가 들어있다는 새로운 아이스크림은 5월의 여러 행사에 맞는 노래를 배경에 깔아놓고 사람이 아닌 공룡젤리의 모습으로 그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함으로써 광고에서 표현된다.

제품의 특성상 어린 연령층이 많은데 그에 맞는 아기자기한 컨셉으로 아이스크림의 이미지를 살리고 배스킨 라빈스의 브랜드의 이미지도 구축한다. 5월이라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얻는 배스킨 라빈스의 달마다 새로운 아이스크림이라는 전략도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모델을 중심으로 내보내던 광고들과 달리 제품의 특성을 살린 소재를 사용한 이미지를 통해 모델이 주는 인상이나 모델이 가진 효과보다는 제품 자체에 중점을 두고 광고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굳이 모델을 내보내지 않아도 이 광고 자체로도 새로움을 선사하고 제품을 살릴 수 있어 난잡한 광고들 사이에서 차별화를 둘 수있다고 본다.


‘아이스크림 광고?’

한가지 아쉬운 것은 5월이라는 컨셉에 너무 초점이 맞춰졌지 않는가하는 문제이다. 기본적으로 아이스크림이라는 제품을 광고하는 것이지만 아이스크림의 구체적인 맛에 대한 언급은 충분히 갖추고 있지 못하다. 공룡모양의 형태를 갖춘 젤리를 넣었다는 부분은 확실한 어필이 가능하지만 우리는 배스킨 라빈스가 젤리회사가 아닌 것을 안다.

구체적인 언급이 아닐지라도 아이스크림 회사이고 또 수십가지의 맛을 다루고 있을때 새로운 맛이 나왔다고 한 광고를 본 소비자라면 과연 이번에 무슨 맛의 아이스크림이 나왔을것인가 궁금해할 것이다. 그렇지만 광고 어디에서도 젤리와 5월을 연상시키는 내용만 반복될 뿐 아이스크림 자체의 맛은 나와 있지 못한다는 점에서 제품을 광고하지만 제품을 설명하는 정보전달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 않은 광고가 아닌가하는 생각에 아쉽다.


‘새로움을 기대하게 만드는 배스킨 라빈스’

나온 지 며칠 되지 않은 광고라서 판매율이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는 않으나 배스킨 라빈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디노젤리의 컨셉에 맞춘 홈페이지 웹광고와 디노젤리를 더블업으로 구매 했을때의 할인등 부수적인 광고와 그에 따른 소비자의 접근도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의 아이스크림에 대한 품평도 별 5점 만점에 4.7로 상당히 높은 수치도 광고의 내용이 아이스크림의 맛과 잘 매치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배스킨 라빈스의 이런 광고가 맘에 든다. 물론 광고에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지만 매달 새로운 맛을 내보낸다는 회사 컨셉에 맞게 진행되는 광고의 내용을 잘 매치시키려 노력하는 배스킨 라빈스에게 긍정의 손을 들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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