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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범죄 예방 공익광고 캠페인
기고자 : 인원더랜드 손정현 대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스토킹 범죄. 이번 캠페인은 날로 심해지는 스토킹 범죄의 예방을 위해, 그동안의 소극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들의 행동 변화를 유발하는 공익광고협의회의 기획의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스토킹 범죄의 유형과 피해의 심각성이 잘 전달되도록 광고적 크리에이티브를 보다 강화하는 제작 방향에 맞춰 공익광고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사랑이 어떻게 죄가 되나요?
사랑은 죄가 아니죠! 하지만 상대가 원하지 않는 일방적인 사랑이라면 어떨까요? 스토킹 범죄 예방 공익광고 캠페인은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에게는 사랑이지만 그게 상대에게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도 않을까? 그런 질문을 던져본다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나의 행동이 상대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물음표를 달아 본다면 세상이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서 이번 공익광고의 크리에이티브는 시작되었습니다.
역지사지
나는 선의였지만, 받아들이는 상대의 입장에서는 다를 수도 있겠죠. 네 이게 바로 ‘역지사지’. 입장을 바꾸어 보는 것입니다. 나는 예쁜 꽃을 선물했을 뿐인데, 그저 나는 생일을 멋지게 축하해 주고 싶었을 뿐인데. 나의 선의이지만 받아들이는 상대가 그것을 원하지 않았다면? 그건 공포영화의 한 장면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상대의 입장에서 나의 사랑이 어떻게 보일까를 바라볼 수 있는 객관적인 시각이 생긴다면 스토킹 범죄는 줄어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런 명확한 스토리를 표현하기 위해서 우리는 극적인 표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영화처럼 연출하기로 하였습니다. 사랑을 전하는 사람은 로맨스 영화처럼 샤방샤방한 톤으로, 원하지 않는 고백을 받는 사람은 공포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 무시무시한 공포영화처럼 말이죠. 이런 극적인 대비가 크리에이티브로도 잘 표현이 되어 시청자들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친 멋진 배우들의 역할이 아주 컸습니다.
그리고 이제 스토킹은 영화 속에서만
이번 공익광고를 만든 제작팀의 바람은 딱 하나였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광고로 많은 사람들이 어떤 것이 사랑이 아닌 범죄인지를 알게 되어 스토킹 범죄라는 것은 그저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되어버리길 바라는 것이죠. 실제의 세상에서는 더 이상 스토킹 범죄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열심히 이번 공익광고를 만들었답니다. 부디 그 효과가 쭉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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