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 그저 아주 보통의 하루
제작후기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 그저 아주 보통의 하루

제주삼다수는 특별한 카피 없이도 캠페인의 톤앤매너만으로 `아보하`와 `무해력` 트렌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었습니다. 자극적인 콘텐츠와 살벌한 뉴스들 속에서 `아보하`를 꿈꾸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눈과 귀가 편안한 15초의 휴식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았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브랜드가 의도한 담담하고 편안한 정서가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었음을 보여주며, 일상 속 작은 위안이 되는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확인했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물처럼 자연스럽고 순수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일상에 스며드는 편안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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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넘어,  GOOD LUCK의 기운까지 전하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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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넘어, GOOD LUCK의 기운까지 전하는 브랜드

2025년 비타500은 "우리는 왜 비타500을 마시고, 왜 누군가에게 건넬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건강한 비타민C 음료`라는 기능적 포지션을 넘어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감정적 브랜드로 전환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비타민C = 긍정에너지 = 굿럭(Good Luck)`이라는 브랜드 공식을 통해 제품의 언어에서 감정의 언어로 소통 방식을 바꾸었으며, 모델 윤아의 말없이도 위로가 전해지는 눈빛으로 `굿럭`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했습니다. 비타500은 이제 "말 대신, 조용히 옆에 놓이는 한 병의 긍정"으로 누군가의 하루를 응원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나의 굿럭`에서 `함께의 굿럭`으로 감정의 지형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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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좋아마심’ 하는 물, 제주삼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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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좋아마심’ 하는 물, 제주삼다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생수, 제주삼다수는 깨끗한 수질과 안정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생수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주삼다수는 3개년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믿음’을 중심에 둔 ‘우리가 믿는 물, 제주삼다수‘ 캠페인을 전개해왔으며, 2025년에는 그 ‘믿음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시키고자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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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할 거란 기대에 걸지 말고, 스타일러에 바로 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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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할 거란 기대에 걸지 말고, 스타일러에 바로 걸자

LG 스타일러는 2011년 출시 이후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았음에도, 국내 의류관리기 보급률이 14%대에 머무르는 등 오랜 기간 정체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스타일러에 대해 긍정적인 관심과 호기심은 가지고 있었으나, 여전히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이 쓰는 제품`, `주거 환경이나 경제적 여유가 갖춰졌을 때 고려해볼 수 있는 가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구매의향은 높지만 실제로 구매는 하지 않는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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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가 딱! 겔포스엘 먹을 정도, 겔포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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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가 딱! 겔포스엘 먹을 정도, 겔포스엘

“속쓰림엔 겔포스!” 다들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겔포스는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제산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시장 성장의 폭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라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했습니다. 2023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속쓰림뿐만 아니라 더부룩함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겔포스엘’ 신제품을 출시하였고, MZ 아이콘인 주현영을 모델로 기용, 제품의 필요 상황과 효능을 강력하게 인지시키며 첫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런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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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 2025 브랜드 캠페인 제작후기
제작후기

[엔카] 2025 브랜드 캠페인 제작후기

며칠 전, 아빠의 눈물을 보는 생경한 경험을 했습니다. 아빠가 오래 타고 다니시던 차를 판매하던 날이었어요. 그간 좋은 길만, 안전하게 데려다 줘서 고맙다며 차 어깨를 툭툭 두드리시는 모습에서 자동차는 그저 이동 수단이 아니라는 게 실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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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 ‘틀려라, 트일 것이다’ 캠페인 제작 후기
제작후기

스픽 ‘틀려라, 트일 것이다’ 캠페인 제작 후기

스픽의 이번 캠페인은 한국 영어 교육의 고질적 문제였던 `틀림에 대한 두려움`과 `완벽주의`를 해소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틀려라, 트일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영어 학습 과정에서 실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성장의 계기로 삼도록 장려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故 신해철 님의 AI 목소리를 활용한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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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 청춘을 위하여, 백세주 어른찬가 캠페인 제작후기
제작후기

어른이 된 청춘을 위하여, 백세주 어른찬가 캠페인 제작후기

그 시절 식당 메뉴판을 지키던 백세주를 기억하시나요? 1992년 출시된 백세주는 올해로 출시 32주년을 맞이한 국순당의 약주입니다. 한때 ‘오십세주’ 열풍 등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의 젊은 세대들에게는 다소 낯선 ‘아저씨 술’로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국순당에서는 패키지부터 맛까지 대대적으로 리뉴얼을 진행, 요즘 세대의 취향에 맞게 더 깔끔하고 섬세해진 백세주를 탄생시켰습니다. 이렇게 새로워진 백세주를 세상에 알리기 위하여 이번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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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알바몬 통합 캠페인 제작 후기
제작후기

잡코리아 알바몬 통합 캠페인 제작 후기

이번 캠페인은 잡코리아와 알바몬 페르소나가 하나의 이력서를 놓고 벌이는 쟁탈전을 담았습니다. 여기에 이력서의 주인, 즉 우리의 유저를 통칭하는 이름은 “지원이”로 설정했습니다. 지원이는 커리어를 위해 알바몬과 잡코리아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지원자(applicant)’를 의미함과 동시에, 1위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지원(care/support/back-up)’하는 브랜드의 역할을 함의하는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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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그리고 처음입는광복
제작후기

졸업식 그리고 처음입는광복

작년 광복절, 빙그레와 함께 독립운동을 하다 퇴학을 당했던 학생 독립운동가분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기대 이상의 관심과 많은 수상, 성과들을 기록했고, 학생 독립운동가 후손 분들께도 뜻깊은 추억을 전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받았던 커다란 관심은 그 크기만큼의 부담감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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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서도 터치가 된다면, 갤럭시 북4 캠페인
제작후기

노트북에서도 터치가 된다면, 갤럭시 북4 캠페인

“Touch Screen Natives”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태어날 때부터 터치 디스플레이를 접하고 손가락 하나로 화면을 터치하며 자라온 요즘 아이들을 “터치 스크린 네이티브”라고 부른답니다. 그런데 터치 스크린 네이티브에게도 아직은 어색한 터치가 있으니, 바로 노트북 화면 터치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심지어는 손목 위 스마트 워치의 작은 화면도 익숙하게 터치하는 이들이지만 노트북만은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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